공부가 재밌어?

공부가 재밌어? -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1
양지안 지음, 심윤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공부가 재밌어?

공부가 재밌어
학창시절에 노는것보다 공부를 더
재밌어했던 친구는 기억하려고 해도
좀체 떠오르지 않는다 물론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던 친구들은 많았다.

나역시 공부를 하라고하면 왜이렇게
잡 생각이 많아지고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대부분의 많은 아이들이
나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과거에도 지금처럼 청소년들을 겨냥한
각종게임과 여러가지 요소들이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곤 하였다. 하지만 요즘은
과거와는 다르게 게임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3D, 4D 등 화려한 게임들이 아이들의 눈과
머리를 어지럽히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이 도서에서 주인공인 상현이가 그렇다.
상현이는 공부가 재미없다. 공부만 하려고하면
잡생각이나고 머리가 아프고 졸립기만하다.
하지만, 앞집에사는 상현이와 같은반인 동찬이는
공부도 잘하고 책을 손에서 내려놓는 법이 없다.

그것 때문에 상현이는 동찬이와 항상 비교를 당한다.
항상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공부가 더욱 하기 싫어진다
하지만 어느날 동찬이와 2주동안이나 같이 살게 되는데

이 도서는 공부하는 법을 모르거나,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도서이다. 얼핏 보면 다소
황당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는 놀이 혹은 게임을 하듯이
한다면 공부하는것에 친근감을 갖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공부는 어렵고 재미없다라고만
생각하고 부모님의 잔소리 때문에 더욱 부담스러워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거나  이 도서처럼
공부를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찾는다면
아이들이 공부라는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것
같다.

광인 수술 보고서

광인 수술 보고서 ㅣ 시공 청소년 문학 56
송미경 지음 / 시공사 / 2014년 5월

광인 수술 보고서

광인 수술 보고서

광인이란 :
정신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보통 사람과
다른 사람을 말한다.

                          네이버 국어사전

이 도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환상적이고 실험적인 광인 수술의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는 카피문구가
매력적인 도서이다. 이 도서에서는 특히
다른 도서보다 주목할만한 점이 주인공인
이연희가 자신의 강박적이고 섬세한 감정을
그대로 쓰고 그린 것을 환자인 이연희의
집도의인 김광호가 주석과 각주를 덧붙여
쓰여진 도서이다.

우리 주위에는 가끔 이상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혼자서 허공을 보면서 이야기 하거나, 계속해서
혼자서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광인인가?

이 도서에서 주인공인 이현희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주위의 환경에 의해서 광인이 된 사람이다.
그런 그녀에게는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인 김광호가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동의를 얻어서 이러한 수술을 한 것인데 그렇다면
과연 그녀는 왜 광인이 되었을까?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내용들이 책에있다.
왕따, 선생님의 무관심과 무책임 그리고 일진등
이러한 것들이 우리 사회를 좀 먹고 있는데 그중
이현희는 피해자이다. 하지만, 피해자만 고통 받는
우리의 현실을 이 도서에서 자세히 보여준다.

이 작품은 송미경작가의 도서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녀의 주인공의 내면의 심리를 파악하면서
읽게되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던것 같다.

파일차트처럼 보고서처럼 되어있는 것 때문에
그러한 느낌이 들었던 것일까? 암튼 무척 생생하게
담아낸 문장력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바이오클락

바이오클락 - 세상 모든 생명체를 지배하는 생체시계를 찾아서
러셀 포스터.레온 크라이츠먼 지음, 김한영 옮김 / 황금부엉이 / 2014년 6월

바이오클락

바이오클락
 
바이오클락은 말 그대로 생체시계이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곤충이건 모두가
바이오클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굳이 시계를 보지 않아도 자신의 신체가
알아서 움직인다.

사람은 흔히 아침형, 저녁형, 새벽형
인간으로 나눈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패턴에 맞게끔 생체가 변화하였기 때문인데
동물들 역시 철에따라 자신이 이동해야하는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것을 생체시계라고한다

이 도서에서는 생체시계는 생명체의 내부에서
생물학적 리듬을 형성하고 조절하는 자립적 진동자로
수면과기상, 식사와 물 마시기 등의 일상 패턴이 모두
이 생체시계의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따라서
생체시계의 지휘에 따르면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이
조화롭게 작동하지만 생체시계가 고장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병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시간에 맞춰 생활을 한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나 모두 시간에 맞춰 공부하거나 일하고
밥을 먹는 시간도 정해져있고, 퇴근이나 하교 시간도
정해져 있다. 그렇기에 시간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래서 때때로 내가 배고 고프지 않아도 밥을 먹어야하고
잠을 자야하는데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도 생기거나
뭔가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여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몸은 반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예가 인간은 해가 뜨기전에 눈을 뜨고
해가 진 이후에 잠을 자고 시간이 되면 밥을 먹고
어느 시간이 지나면 힘이들고, 자연분만은 대개 이른
아침에 일어나고 심장마비는 주로 아침에 일어나는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들을 어기거나 뭔가 변화가 오면
우리의 몸은 고장이난다. 감기, 불면증, 우울증 그리고
심하면 정신분열증에 양극성장애까지 아주 다양하다
특히 낮에 일해야하는 사람이 밤에 일하거나, 지상에서
일해야하는데 수중에서 생활할 경우 신체시계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병에 든다는 것이다. 

신기한건 이러한 병들을 원래의 리듬에 맞추게 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이러한 것이 생체시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 도서에서는 이러한 생체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다시 인간의 리듬과 시차증 대처법등 우리가 원래상태로의
리듬으로 빠르게 돌아 올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놓았다.

100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경험론적 인생 수업
짐 로저스 지음, 최성환.김치완 옮김 / 한국경제매거진 / 2013년 8월

100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100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100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만약 내가 100만장자인데 딸이 있다면
과연 어떤 말을 전해줄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한데 거기에다 말이 100만 장자이지
과연 100만 장자는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했던 도서였다.

만약 내게 딸이 있다면 아들과는 다르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자식이기 때문에
올바르면서도 삶에 꼭 필요한 조언과 그밖에
딸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과 걱정등 모든것을
다해주고 싶을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올바르게 자랄 수 없기 때문에 작가는 무척이나
많은 고민을했을 것이다.

이 도서 100만장자는 에세이 같은 느낌이지만,
자기개발서에 가까운 도서이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하였지만, 막상 도서를 펼쳐보면 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아빠의 입장에서 걱정스럽게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레이스를 펼쳐라
좋은 습관이 성공을 낳는다
상식이라고 다 상식은 아니다 등등

여러가지 좋은 말들이 많은데 나는 그중에서도

"인생에서의 주인은 언제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네 생각을 대신하게 하지 마라"

라고했던 말은 이 도서를 다 읽은 후에도 나의
가슴에 남아있다.

다른 그 어떤 말보다도 이 말이 더욱 남았던 이유는
인생의 주인공은 나지만, 때로는 남들을 위해서 나의
선택을 바꿀때가 많기 때문이다. 중대한 결정을
내릴때도 나보다도 가족, 친구, 친지, 회사를 위해서
그러한 모든것들을 염두에두고나서 선택을 하게된다.

무엇이 중요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도 나를 위해서 꼭 해야하지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도서는 자신만의 희망과
포부를 키우고 소신껏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어떤 도서는 내용이 너무 많고 너무 두꺼워서 무엇이
포인트고 읽은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하지만 이 도서는 짧고 간결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더욱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게 아닌가 싶다. 작가의
경험을 그대로 적어놓았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도서였다.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 경매 단기투자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 임대업 따라하는 경매는 이제 그만! ㅣ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1
전용은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5월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 경매 단기투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벌고싶어한다. 나역시 큰 돈을
벌고 싶지만, 현실은 냉담하다. 그래서 주식이나
펀드, 적금, 연금, 등등 사람들은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재산을 불리려고 노력한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이 가장 크게 재산을 늘리는데 좋은 방법으로
우리들의 입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부동산은 참 어렵다. 집을 사고 파는데 준비하는
서류부터 시작해서 뭐가 이리도 복잡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물며 경매란.... 더욱 어려운 투자
방법은 아닌가 모르겠다.

하지만,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 경매 단기투자는
저자역시 아주 초보이며 자신보다 자신의 부인이
더욱 과감하고 용감한 사람이다. 그런 저자였지만,
이제는 당당히 부당산 경매에서 꽤나 알려진 사람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도서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투자의 핵심은 바로
단기투자이다. 늦어도 3개월 안에 팔아서 수익을 남기는
물건에 투자하고 그 기간이 넘으면 단기투자가 아닌
실패한 투자라는 저자다. 그리고 이러한 단기투자로
인해 경매를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부동산도 어려운데 경매는
더욱 어렵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꽤나 적다. 그 이유는 수익을 내기가 쉽지않은 위험부담이
큰 투자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작가가
주장하는 3개월 비법을 이 도서를 통해서 낯낯이 공개한다

이론과 실전을 두루 배울 수 있는 부동산 단기투자
모든 초보들이 거치고 지나가야할 도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