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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따뜻한 경쟁 - 승리와 패배를 뛰어넘은 위인들의 이야기, 경쟁 ㅣ 지식 교양 든든 4
신현수 지음, 민소원 그림 / 열다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들의 따뜻한 경쟁
우리들의 따뜻한 경쟁
우리들의 따뜻한 경쟁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경쟁하면서
자신의 가치나, 위치 그리고 부와 능력을 지키거나
과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과거나 현재나
마찬가지 일것이다. 지금 현재도 우리는 회사나
학교에서 남들보다 더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며
함께 도전을 했던 위대한 인물들이 있다.
이 도서는 이러한 인물들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있었던 인물들을 간추려서 짧막하면서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도서였다.
얼마전에 티비에서 봤던 우리나라의 위인인 정도전과 정몽주
둘다 동지이면서 친구였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권력과 정치
속에서 둘은 서로와는 반대되는 입장에 서게 되지만 서로를
미워하거나 질투하는게 아닌 서로를 의지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친구였다.
그리고 현정화와 라분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둘은 탁구선수이자 경쟁자이기도 한데 한때 남북이 같은
팀에 속하게되어 올림픽에 출전했던 적이 있었는데 서로
같은 국기안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이후
다시 같은나라 다른 국기의 선수로 살아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을 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밖에 피카소와 마티스 그리고 쇼팽과 리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모두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줬던 사람들로 큰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이 도서에서는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이 달라 다른 길을 가면서 서로를 험담하고 인정하지 않으며
비난했던 사람이 있는데 바로 에디슨과 테슬라였다. 솔직히
이 도서를 통해 에디슨의 또다른 모습을 보았는데 그로인해 에디슨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게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