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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고 공부보다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한다고?, 정치가 ㅣ 내가 꿈꾸는 사람 9
박원복 지음 / 탐 / 2014년 7월
평점 :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룰라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줘
룰라 다 실바는 브라질 제 35대 대통령이다.
브라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브라질하면
실바 실바 하면 브라질 대통령이라 생각한다
브라질은 축구, 삼바 아마존등등은 이미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것 이지만, 그외에 우리가 잘 몰랐던
부분이 바로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다.
룰라 대통령은 고 노무현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민을위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한
대통령으로 그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가족까지 잃었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며 2002년에는 대통령까지 당선되었다. 그는
8년동안 브라질을 소통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국민들을
이끌면서 빈곤층을 위해 헌신하였고 2010년 퇴임할때
당시 그의 지지율은 90%라는 전례에 찾아볼 수 없는
수치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취임을하면 각 나라를
찾아다니면서 자국에 힘이 되어줄 사람이나 나라를
찾고 그들과 협력을 구하려고 하지만 룰라는 각국
정상이 아닌 빈곤에 허덕이는 국민들이었다. 그 역시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십분 이해하면서
그들과 생활하며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람들이 그에게 임기동안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브라질 국민이 브라질 국민인것이
자랑스럽다는 자긍심을 갖게 해준 것이라고 한다.
실예로 브라질은 300년이 넘는 오랜기간동안 남의
지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석유 매장량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룰라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자급자족조차 하지
못했던 나라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브라질 IMF 때 빚졌던 금액도 오래전에 다
갚았을 뿐 아니라, 2014년 월드컵도 개최하였고,
2016년에는 하계올림픽까지 계최할정도로 큰 성장을
하였기 때문이다.
룰라 대통령을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줘를 읽고나니
새삼 우리나라의 대통령들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