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 멸종 위기에 놓인 보노보들의 수호천사 클로딘 앙드레가 들려주는 보노보 이야기 도토리숲 어린이책
클로딘 앙드레 지음, 이효숙 옮김, 롤랑 가리그 그림, 이잘린 오뱅 글 / 도토리숲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는 멸종 위기에 놓은  침팬지이다.

이 도서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아프리카 콩고에 서식하는 피그미침팬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과거 침팬지와 오랑우탕등 은 인간과 조상이 같다고 한다.

그래서 DNA 상 98.7%가 일치한다고 하는데 침팬지와 보노보

모두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보노보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는 수수께기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도시인 볼로보에서 따온

이름일거라고도 한다. 과학자들이 처음 보노보를 연구했떤 곳이

볼로보였기 때문인데 또 어떤 사람은 고대 아프리카 언어에서

보노보가 조상이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노보는 다른 원숭이,침팬지, 오랑오탄 중에서도 가장 인간과

닮았다. 그들은 열매와 잎을 좋아하고 시원한 곳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키가 90cm에서 110cm사이의 키에 호리호리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무려 50살까지 산다고 한다.

 

보노보를 발견한 사람은 1929년 독일 해부학자 에른스트 슈바르츠가

어린 침팬지의 두개골로 보이는 작은 두개골을 살펴보다가 다른

어른 원숭이의 두개골임을 확인하면서 4년후에 보노보라는 원숭이와는

다른종으로 구분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보노보가 왜 멸종위기에 처했으며,

우리가 보노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나와있다.

 

책에서 우리가 왜 보노보를 구해야하는지에 대한 것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유인원은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인데 유인원이 우리 자신에

대해 가르쳐 줄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 만약 유인원이 멸종된다면

인간도 곧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구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많은 종이 인간에 의해 멸종되거나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보노보 역시 그 중 한 종인데 인간과 많이 닮았다고해서

우리의 사촌 보노보라고 한다. 이제 지구상에 약 2만마리도 채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그들의 멸종위기라는 심각성을 알고 많은 나라의 사람들의

의식이 하루빨리 바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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