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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ㅣ 뉴온 5
윤슬 지음, 양양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7월
평점 :

#갈림길
#윤슬 글
#양양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웅진티테이블서평단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작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작품이라니-
안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책을 덮고 나니,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지만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한 번에 물밀듯이 밀려와
아- 이래서 그런 결과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줄 모르고 삶을 헤매고 있는 모두가,
한때는 어린이였다는 걸 되새기면 늘 조금 애틋해져요.
각자의 속도로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는 모두가,
반짝이는 찰나의 순간들을 더 많이 발견하면 좋겠어요.
모호한 마음들에 내 멋대로 이름을 붙여보는 것.
무턱대고 괜찮다고 말해 보는 것."
무심코 이 책을 만나게 된 어린이에게
불안한 마음 다독이듯
"네가 거기 있다는 걸 내가 안다고 걱정 말라고 "
말하는 윤슬 작가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윤슬 작가의 이름처럼
어린이들의 안온한 하루를 바라게 되는 책 :)
아직은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쉬운 얘깃거리를 나누어도,
한 층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던 #갈림길
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다는 미래를 보며
처음으로 마음을 연 솔이와,
솔이는 '친구'라는 말이 달콤해서 히죽거렸던 미래가
우여곡절 끝에 '너랑 와서 다행이야' 솔이가 함께 보낸 #긴하루
괜찮을 거야. 다 괜찮아질 거야.라며 그들의 행복을 빌었던 #잠이오지않는밤
갈림길에 서 있는, 세 아이는
혼자 갈 수 있는 편한 길보다,
불편하지만 함께 하는 길들을 선택했다.
그로 인하여 아이들은, 세상을 살아갈 힘이 생겼고,
든든한 동반자들도 생겼다.
그때쯤이었던 것 같다.
부모가 시키는 것에 따르기 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며,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나이가.
알에서 깨어나 세상을 나올 준비를 하는 아이들에게
마치 줄탁 같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모든 길은 다 연결되어 있어!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로,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자.
반짝이는 찰나의 순간들을 발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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