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피어나 웅진 모두의 그림책 59
김주현 지음, 유진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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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피어나

#김주현

#유진희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매일매일 꽃처럼 어여쁜 아이야

일년 내내 푸르른 나무처럼

앞날이 찬란하리라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12개월을 귀여운 아기 고양이와 식물을 함께 보고 있으면

다음 달에는 어떤 식물이 나올까 기대하게 됩니다.

또 그다음 달도요.

"한 해 무탈하게 자란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과

아이의 삶에 함께할 아름다운 바람을

열두 달 식물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라는 글 작가님의 말과

"우리의 소망과 행복이 담긴 민화처럼

열두 달 피어나는 꽃과 열매 그림에

아이의 행복, 장수, 화목, 부귀, 으뜸, 건강 등

갖가지 복을 담았습니다."

그림작가님의 말처럼

책을 넘기며 가만히 읊조리는 시구와, 아름다운 민화는

일 년 내내 자연이 전해 온 묵시의 응원과

사계절의 빛나는 응원을 담아 전하는 사랑이 담긴 편지입니다.

세찬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매일 피어나는 책표지의 능소화처럼

앞날에 어떠한 고난이 찾아와도,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긴 책이에요.

아기 요정이 찾아와 사랑 듬뿍 태담 하는 집에도,

무럭무럭 자라, 한 살이 되어 돌잔치를 하는 집에도,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으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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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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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원하는대로이루어질거야

#최서영

#북로망스


#잘될수밖에없는너에게 진심이 가득한 응원을 보냈던 최서영 작가의 신작

#결국원하는대로이루어질거야


이전 작에서 한참 기죽어 있던 이에게 토닥토닥

'잘될 거야'라고 위로했다면,

'내가 가는 이 길이 맞을까?'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라고 무한 응원을 해주고 있다.


스스로를 바꾸는 데 필요한 평균 시간, 66일

작가가 살아온 인생과, 책에서 얻은 지혜를 토대로

인생의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66일간" 을 기록할 미라클 노트와 함께하니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 :)


단순히 보여주려고 시작한 일이

습관이 되어 변화를 일으키고, 진짜 당신의 일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에

꾸준히 하고 있는 독서 기록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 있음을 감사하고 있기에

맞는 말이가 깊은 공감을 하였고,


내 삶에 둬야 할 것을 고르는 안목을 가지는 것.

내 삶에 대한 철학을 확고하게 가져가는 것.

그래서 자기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취향은 그런 것이라는 이야기에는

'취향이 쌓여, 나를 만드는 거지!'라며

물론, 같은 취향의 사람과 만나면 더 행복하고!라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었던 책 :)


지금 내가 한 선택이 맞나 의심이 들거나,

내가 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면,

가볍게 읽어보기를 추천!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자기계발 #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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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 웅진 모두의 그림책 58
정진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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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

#정진호 #그림책

#웅진주니어 펴냄


"궁중에 황금빛 고양이 있었으니

임금께서 사랑하시어 아름다운 이름 지어 주셨네"


"금손아"하고 임금님이 부르시면 나타났던

임금님의 고양이 금손이


궁궐 후원 산책 중 굶어 죽어가던 고양이를 발견한 숙종은

"금덕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고, 금덕이가 낳은 새끼 금손이는

숙종이 밥을 먹을때도, 신하를 만날때도. 잠을 잘때도 늘 곁에 함께했어요


외로운 궁궐 안, 숙종이 유일한 쉼터가 되어준 금손이

아무리 높으신 분이더라도, 마음맞지 않으면 손길을 내어주지 않는

동물인 고양이가, 숙종이 떠난 뒤  밥도 먹지 않고 슬피 울다가 같은 길을 떠난

금손이를 보고, 남긴 책 속의 책. 김시민의 금묘가


드넓은 궁궐, 외로운 삶 속 서로를 의지하였던 둘은,

영원히 함께하게 되었을까요?


아름다운 전통문 책표지 사이로 비치는

둘의 모습이 더없이 편안해 보이기에,

그들의 해피엔딩을 바래봅니다,

당신에게 금손이 같은 존재가 있나요?



#그림책 #역사 #숙종 #고양이 #금묘가 #창작그림책 #역사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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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 맑은아이 15
신영란 지음, 오오니시 미소노 그림 / 맑은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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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랑

#신영란

#맑은물출판사 펴냄


자세히 보면, 이상한 게 보여요.

책 표지, 황제펭귄이 품고있는건 알이 아니라, 얼음이에요.

아빠 황제펭귄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황제펭귄이 알을 낳고 아기를 만나 키우는 과정이

요새 시대에 드는 생각으로는

"왜.. 꼭.. 아이를 낳아야하나.. 아렇게 까지 희생하며,

남는 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소중하게 지키려 노력했는데,

눈보라에 알이 깨져버린 아빠펭귄과

아이를 지키려다 먼저떠나버린 부모를 찾는 아기 펭귄

어느새 서로 가족으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펭귄 가족의 이야기에

연휴 내내 푹빠진 따님 둘.

오늘 저녁엔 모성애 가득 문어의 #엄마사랑 함께 읽으려 합니다.


우린, 황제펭귄, 그리고 문어 같은 부모인가요?

혹은 황제펭귄, 문어에게 태어난 소중한 자녀들일까요?

무엇이 되었든, 우리도 똑같은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펭귄과 문어를 만나보세요~!




#동화책 #맑은아이시리즈 #유아도서추천 #인성동화 #부성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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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코끼리가 산다 - 왜 사랑의 아픔도 겪어 볼 만하다고 하는 걸까? 다정다감 생활책 2
루시아 자몰로 지음, 김영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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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코끼리가산다

#루시아자몰로 글, 그림

#웅진주니어


니들이 사랑이 뭔지 아니?

2월 14일, 모두가 "사랑"을 떠올리는 오늘 딱 어울리는 책,

#마음속에코끼리가산다


모두가, 타인과의 "사랑"에 성공한 날이 아닐 수도,

또는 "사랑"이 왜 필요한 지 고민되는 날일 수도,

지나간 "사랑"이 떠오를 수 도 있는 날일 수도 있으니깐요 :)


헤어지고 나서, 이별의 노래가 모두 내 노래인 듯하고,

우중충한 날씨마저도 내 기분 같은 그런 날.

한 없이 지하로 지하로 떨어지는 듯한 그런 날.

한 번쯤은 다 느껴봤잖아요?

그게 헤어짐이 아니라고 해도,

서로에게 소원해졌다는 느낌이 들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도 해요. 우리는.


사랑에 빠져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것을 두고

"배 속에서 나비가 팔랑거린다"라고 표현하듯,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나에겐,

"가슴 위에 코끼리가 앉아 있는" 기분일 거예요.


그래도, 우린 정신을 차려야 해요.

그리고 몇 가지 생각을 해봐야지요.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아닌.

"나"에 대한 생각을요!

본인의 존재 자체를 남을 통해 인정받으려 하지 말고,

나부터 소중하게 사랑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물론, 실연은 아프지만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감정이고

언제, 어디서든, 결과가 어떻든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점!


해본 사람들은 아마 다 공감할 거예요.

사랑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요.


사랑과 이별이 처음인 이에게

헤어진 상대를 함께 욕해주기보다는,

이 책을 쓰윽 내미는 건 어때요?


거봐요. 오늘 딱 어울리는 책 맞지요? ㅎㅎ

최근에 봤던 #보라데보라 가 떠올랐던 #마음속에코끼리가산다 추천!



#사랑 #감정 #이별 #책추천 #헤어짐 #자존감 #슬픔 #분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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