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통나무집 이야기 - 나눔, 행복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29
허정원 글, 박다민 그림 / 꿈터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매일 편안히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우리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신적 있으신가요?

 

집이 왜 필요할까?

집이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과거 집이 없던 시절엔 어떻게 살았을까?

나라마다, 기후에 따라 사람들은 왜 다른 형태의 집에 살까?

집을 짓는 재료로 어떤게 필요할까?

내가 살고싶은 집은 어떤걸까?

 

 

우리 귀염둥이와 공유한 책은 행복한 <통나무집 이야기>에요

 

 

예쁘고 잘생긴 통나무집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들어와 쉬어가거나

숨바꼭질하며 놀고싶어하는 아이들을

귀찮아하고 집이 더럽혀질까봐 거부하는 이야기에요

 

사람들은 슬슬 통나무집을 기피하기 시작하죠..!

 

봄, 여름, 가을, 겨울.. 또 봄...

세월이 흘러 통나무집아저씨도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날고 흠집도 많이 생겼겠지요?

 

비가 오는 어느 날,

지나 가는 아이들을 보며 좀 쉬었다 가라고

불도 피워줄 수 있다며 말을 건네보지만,

무시하고 휙 돌아서는 사람들 때문에

통나무 아저씨는 몹시도 가슴이 아팠어요...

 

 

울고 있는 통나무집을 불쌍한듯 쳐다보는 4세 어린이..

표정보니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 모양이에요

 

비오듯 눈물방울이 주루룩 흘러내리는 모습이

꽤 안타까워보였는가봐요~~

 

뒷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봄비가 굵은 빗방울로 바뀌더니 사람들은 어쩔줄 몰라했어요.

그 때 통나무집은 걱정하는 사람들을 들어와 피하라며 설득했고,

거센 빗방울과 바람들을 온몸으로 견디어냈죠..!

코끝이 찡해지는 잔잔한 감동~~~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도 함께 공유해봤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타인과 나눌 줄 알고,

그러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넘치는 그런 세상이 되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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