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상위 3퍼센트 리더로 키우는 마법의 책 읽기가 무척 궁금해져

읽기 시작한 <하루나이 독서>

 

 

 

사교육 한번 받지 않고 자기 주도 학습으로

 청심국제중학교에 입학한 재혁이 아빠로,

아픈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어릴 때부터 담당했던게 시작이었다.

 

아내 부탁으로 육아서를 읽기 시작했고,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을 아이에게 비춰주고자 보육학과 아동학을 전공/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기도 했던..

 

 

아이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해서

아이가 책으로 깊게 몰입할 때 방해하지 않고 이끌어주며

그 모든 것이 학습이 아닌 놀이와 즐거움 속에서 이뤄지게 했던 것!

 

아이가 부모의 소유물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부모는 잠시 아이를 맡아 성장을 돕는 것 뿐..,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확신하고 키우면

아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란다.

 

통계적으로 한 번 들인 습관은 3천 번의 의식적인 노력에 의해 바꿀 수 있다 한다.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고 청소년이 된 아이는 결코 책을 좋아하기 어렵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100프로 공감하는 바이다.

 

 

습관은 21일이면 완성될지 몰라도,

그 분야에 숙달되려면 3년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

 

 

 

 

 

 

 

 

 

다음은 저자가 추천하고 싶은 육아서 목록을 정리한 것..

나도 틈나는 대로 한번씩은 읽어봐야겠다며 책장을 덮었다^^

 

 

 

 

 

 

 

저자는 아이가 책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마음에

22가지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책을 강제로 읽게 하지 않는다.

 아이가 노는 거실에는 책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야 한다.

책장은 아이가 자는 곳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체험이 없는 휴일이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방법으로 흥미를 유도한다.

 

 아이와 함께 컴퓨터로 책을 만들어본다.

아이와 여행갈 때는 좋아하는 책을 챙겨 간다.

딱딱한 표지 책으로 탁구 놀이를 한다.

 

책 도미노 놀이를 한다.

책 제목 찾기 놀이를 한다.

책 속에 숨어있는 껌 찾기 놀이를 한다.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는다.

책은 예쁘고 멋진 사람이 읽는 거라고 말해 준다.

책을 편식하는 아이라면 방치는 금물이다.

 

 

이러한 촘촘한 독서그물로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아이로 자랄 수 밖에 없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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