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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 ㅣ 내가 만드는 그림책 5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장화 신은 고양이>는 프랑스의 전래동화로,
샤를 페로가 지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비오는 날에도, 웅덩이가 있어도
거칠 것이 없는 장화를 신고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고양이의 재기 발랄한 모험담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내가 만드는 그림책]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전래동화를 읽으며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
그림책을 완성하는 시리즈에요
원작을 재미있게 간추린 글,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그림을 보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46개월 우리 아이
아직은 테두리 안에 쏙 들어올만큼 꼼꼼하게 칠하진 않지만
나만의 멋진 책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는 대단했어요!
색칠이 좀 많은 부분은 나누어 함께 칠해보기도 했답니다^^

읽는 재미도 느끼면서
아이마다의 개성넘치는 책으로 재탄생되니
이 활동하면서 아이가 참 즐기며 하네요
중간 꾸미기 부분에서 꼭 색칠하기가 아니라
수염이나 머리카락 같은건 털실이라 모루 또는 색종이 찢기로도
응용할 수 있겠어요!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명작의 재미에 빠진 아이라면
적극 추천드려요^^
시리즈로 5권이 더 있는데,
다른 책들도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기대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