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발해고

발해고 - 잊혀진 제국 발해를 찾아서, 오래된 책방 11 ㅣ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11
유득공 지음, 정진헌 옮김 / 서해문집 / 2006년 1월

수 많은 장서에서 발해의 흔적을 찾으려 애썼던 저자의 노력이 전해진다. 그러나 그의 견해가 오늘날의 견해와 많이 다르지 않다는 점은 아직도 발해에 대한 이해가 그 이상 되지 못한다는 현실을 전해주기에 가슴아프다.

[100자평] 그 후에

그 후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나와 가까운이의 죽음. 타인의 죽음을 알게된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작가는 매순간이 소중한 순간임을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100자평] 당신 없는 나는?

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 2009년 12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전개... 책을 집어든 순간 마지막 장까지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조금 아쉬운 것은 조역들이 너무 많이 등장한 느낌이 들었다.

[100자평] 위험한 관계

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공경희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5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오히려 가장 먼 것일 수 있다는 점... 결혼 전 후의 심리상태를 아주 세밀하고 묘사하고 있다는 점을 유심히 봤다. 주인공의 억울한 사정에 마지막 장까지 답답해하면서 주인공을 응원했다.

[100자평] 아리랑

아리랑 - 조선인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
님 웨일즈.김산 지음, 송영인 옮김 / 동녘 / 2005년 8월

아리랑, 아리랑 부르며 넘어간 그들의 억센 삶. 오늘날 편안함만을 쫓는 내 자신을 반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