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 시대의 작가로 산다는 것
스테판 말테르 지음, 용경식 옮김 / 제3의공간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조지 오웰은 가장 처절하고 가장 낮고 가장 힘든 일을 겪으며 

글감을 뽑아냈습니다.


그는 그가 처한 상황에서 시대에서 

불의를 용인하고 악행을 정당화하는 일들을 지켜보았으며

일반 사람들 보다 앞서 체험하고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지 오웰이 

어떤 핵심적인 사건, 상황들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생각하였는지 

그가 살아온 시간 순으로 설명합니다.


그가 살아온 20세기는 대 변혁의 시대이자 격동의 시대입니다.

시대의 강한 폭풍우를 피하지 않고 추운 바다에 뛰어들어 있는 그대로 체험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사람들에게 제시했습니다.


그는 감히 혁명가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당당하게 '정치적 행위로서의 글쓰기'를 삶이 끝날 때까지 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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