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여기 지음 / 월천상회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동차가 많지 않았던 그 시대를 돌이켜보게 하는 포근한 그림책입니다. 따뜻할 것 같은 착각을 주던 눈꽃들을 두 팔 벌려 받아안으려 했던 추억들을 회상하게 하는 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요즘 들어 함박 내려준 눈과 함께 새로운 기억들을 쌓고 간직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울아이 아이스토리빌 41
박현경 지음, 이경하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나 한 번은 찾아오는 이별이 반가울 수는 없다. 되도록이면 늦게, 아니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이별의 순간을 너무 아파하다 인사도 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거울 아이>에 실린 3편의 이야기는 나에게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선물 같은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비가 데려온 고래
박찬주 지음 / 월천상회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비는 고래랑 함께 살고 싶은가 봐요. 비가 많이 내리면 고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어른이 되면 사라져버리는 상상의 세계. 단비와 분홍 고래가 사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 가는 기분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과 고래
린데 파스 지음, 이한상 옮김 / 월천상회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따뜻한 그림과 짧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글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 책은 커가는 아이뿐 아니라 바쁘고 외로운 현대의 어른에게도 소년의 털모자 같은 따스함을 전해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