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이해서 읽게 된 유관순 열사 이야기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소중애 글/ 한주리 그림
먼저 이 책에는 주인공 두영이와 유관순 열사의 먼친척이라고 자랑하는 병구가 유관순열사와 과거로 가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100년전 1919년 일제강점기시대에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서 유관순은 너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마을 저마을 다니면서 어른들을 설득시키고 만세운동을 하겠다고 약속을 받았다 .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와치다 일본 현병에 의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피살 당하는 모습을 본 유관순이지만 목이 터져라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다.
당연,우리가 알고있는 내용들이지만 생생하게 표현된 대화표현법이나 초등학샹들이 봐도 바로 알수있을듯한 생동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읽으니 그날의 만세소리가 들리는듯하면서 뭔가모를 벅차오름을 느꼈다.
- 우리가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유관순은 얻어 맞다가 옷이 찢기고 피를 흘리며 주모자로 잡혀 고된 고문을 받았지만 끝내 굴하지 않았다.
듣기만해도 너무 잔인하고 고통스러웠을듯한데 복역중에도 틈만 있으면
독립 만세를 외쳤고 그때마다 끌려가서 모진 악형을 받았다 . 그리고 1920년 17세 나이에 끝내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하셨다 .
정말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가 ..유관순 열사처럼 목숨바쳐 뭔가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
우리 아이들도 알고는 있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약간은 어려울듯 했던 왜곡된 역사를 잘 알듯싶고 독립운동가의 용기와 정신을 본받아서 무엇이든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이룰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