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 야당 분열, 알고나 욕합시다!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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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A
1 "세속적 욕망"을 고취하는 선동에 의해 지역주의 돌풍이 분다 / "호남 자민련"이 등장한다
2 인구분포상 일방적 대결 발생
3 호남의 피해를 호남소외론의 근거로 포섭하는 유사한 저술의 재생산 가능
4 ????
5 PROFIT!

#Plan B
1 독자들의 무반응 / '지역정당'의 실패
2 "세속적 욕망"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라는 덧없는 "종교적" 열망을 부추기는 "배은망덕"한 "싸가지 없는" "진보 일베"의 심판을 주장하며 이들의 "호남 차별"작태(이른바 토호들이 추구하는 이권에 방해되는 일련의 '정치' 행위)를 고발하는 유사한 저술의 재생산 가능
3 ????
4 PROFIT!

저항이라는 명분 뒤의 이권(=신분)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혁명'에 응하지 않는 피지배계층을 학살하고 지배계급의 만행이라 선동하며 은폐하려 했던 무리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토호와 그 워너비들의 "세속적 욕망"에 부합하지 못할 (나와 같은) 호남의 "진보 일베" 무리는 그 학살의 현장에서 널부러진 '사물'들의 형상을 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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