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전의우 옮김 / 양철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을 키우는 일이 참..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랑을 주는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그런 사랑말고, "진짜" 사랑이 필요해~!' 라고 외치고 있으니까요.

이 책을 쉬지 않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결국은 박완서가 말했던 "짐승같은 시간"을 함께 한,

땀 흘리고, 함께 끝없이 같은 길을 가며

나의 필요에 의해 아이를 강요하지 않는,

그냥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용기

나의 욕심을 버릴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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