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 장애를 대하는 인식이 달라졌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당기시오‘라고 쓰인 문을 열지 못하고 있을 때마다내가 이제 달라진 일상을 사는 사람임을 인지한다. 몸은 비록 가능성으로부터 많이 멀어졌지만, 생각은 다른 방향으로문이 하나 열린 느낌이다. 그렇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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