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2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2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황순원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공부가 되는 한국대표단편 2편

지음 황순원외

엮음 글공작소

추천 정명순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시리즈에서 나온 한국의 대표단편 2편을 읽어 보았다.

2편에서의 느낌은 암울한 일제시대의 견디어 내기 얼마나 혹독했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비를 잡는 아버지의 모습은 대지주들에게 밀려나고 그 밑의 마름의 횡포의 힘겨워하던

우리의 농민들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

그리고 감자에서는 한 여인을 매춘부로 만들고 가엾은 여인의 죽음마저 왜곡 당하고 만 

삶을 바라보며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왔다.

2편의 실린 단편은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현덕의 나비를 잡는 아버지,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상의 날개, 황순원의 소나기이다.

이 책에는 작가의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의 정신 세계와 어떤 활동을 하였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실려있다.

그리고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낱말에 대해서 풀이까지 해주어서 읽어 내려가기가 수월하였다.

그리고 소설을 구성하는 방법과 전개 과정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저절로 소설의 기본 요소와

전개 과정을 이해 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이기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국어공부가 되도록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