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티처 완전판 1
서영웅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때였던가..... 한창 만화를 즐겨보던 시절, 새로이 눈에 들어오는 한 만화책이 있었다. 굿모닝 티쳐 1권제목은 왠지 평범.. 내용도 고등학교의 일상을 그린 평범하다면 평범할수 있는내용. 하지만, 난 이 만화가 마음에 들었다. 당시 내 나이로는 상상할수 없었던 고교시절의 낭만들과 즐거움. 지금은 잘 찾아볼수 없는 선후배, 동기 친구들과의 두터운 우정과 사랑. 당시엔 잘 몰랐지만 현재의 나에겐 뼈저리게 느껴지는 대학입시. 좌절과 재기. 그 모든것들은 픽션이었지만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것들이었고 그랬기에 더더욱 이 만화에 끌렸는지도 모른다.

찬찬히 뜯어볼수록 무언가가 느껴지는 만화. 대사 하나 하나에서 느껴지는 메세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금 이순간을 살아가는 고등학생과 청년들에게 던져주는 충고 비슷한것이 이 만화에 담겨있지 않았나 싶다. 비록 초등학교시절에 멋모르고 읽었던 만화였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러한 느낌이 살며시 피어오른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다시한번 이 만화를 찾았을때 이미 절판되어서 서점에선 구할수 없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들기도 했다. 지금 한번 더 읽어본다면 분명 얻는것이 많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바램이 있었기 때문일까. 몇달전 이 만화가 다시 재출판 된다는 소식에 살며시 미소가 머금어졌다. 이제 다시한번 이 만화를 돌아볼수있다는 기쁨에. 그리고 몇년전 아련히 느꼈던 그 감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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