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찌니주의보』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포용력을 담고 있다. 특정 인물에게서 일어난 갈등을 회피하거나 고립시키지 않고 정면돌파함으로써 그 사실을 짚고 넘어가려 한다. 무례함과 과감함의 경계에서 찌니들과 노인들의 갈등이 고조되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의 태도를 통해 그들은 모두가 동일 선상에 위치한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 *** 살다보믄 호랭이도 만나고 태풍도 만나는 법이네. 그때마동 집구석에 틀어박혀 있을랑가? 호랭이는 때려잡고 태풍은 피해야제. (105쪽) 어떤 일을 겪든, 내가 지닌 태도 하나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찌니주의보』를 읽고 자신감이 늘었다. 지레 겁먹던 일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싶어졌다. 이 도서를 읽고 나면 주위의 따가운 시선 따위에도 움츠려들지 않고, 주저하지 않을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