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 꽉 잡아주는 스토리버스 [꽃과 나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 꽃과 나무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신재환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스토리버스가 또 신간이 나왔네요.

매달 신간을 기다리는 재미도 좋네요.

꽃과 나무는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둘째를 위해 좋은 책입니다.

1학년 봄에 봄에 피는 꽃에 대해서 배우는데

미리 읽어두면 좋을꺼 같아요.

장미꽃 정말 예쁘지 않나요? ^^

인트로 부분을 읽더니

" 엄마 파랑 장미는 불가능을 뜻하는 단어래요~ "

라고 알려주네요.

꽃과 나무 표지예요.

노랑색 해바라기가 상큼한 봄을 알려주는거 같아요~

스토리버스 과학은 3가지 단계로 되어 있어요.

1)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키는 인트로 단계

2) 8가지의 소주제를 만화로 읽는 학습만화 단계

3)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기억하는 학습정보 단계

아래 부분이 인트로 단계입니다.

기존의 과학도서에서는 볼수 없는

감성적이면서도 선명한 사진과

간단하면서도 기억에 쏙쏙 남는 글은 정말 최고입니다.

다음이 학습만화 단계입니다.

학습만화라고 해서 의성어, 의태어만 난무한 만화는 아닙니다.

만화속에도 과학이 묻어나 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스토리버스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세번째로 학습정보 부분입니다.

총 5페이지 정도의 분량인데

선명한 사진과 과학적 상식들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 있고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읽을 정도의 분량으로 되어 있어서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집에 과학전집이 많은데도 찬밥신세인 저희 공주님들도

스토리버스는 다음호가 언제 오냐고 기다릴 정도로 참 좋아해요.

과학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것을 빼 놓을수가 없죠. 

김진석 연구사님이 직접 감수를 하셨다고 하니 믿을 수 있어 좋아요~

꽃과 나무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8가지 주제로 되어 있어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라

이 책을 들고 봄에 아이들과 봄나들이 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