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신일숙이란 작가를 좋아하던 터라 아무 생각없이 빌려 읽게 되었다. 읽을 당시 집엔 아무도 없었고, 12시쯤에 침대에 누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일숙님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큰 기대는 아니었다. 하지만..웬걸.. 아무도 없는 밤이란 공간이라 그런지 ,정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밤에 혼자서 읽기를 권한다. 재미가 배가 될 것 이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