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읽기 딱 좋은 그림책 제목. 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원제. WHEN CLOUD BECAME A CLOUD글, 그림. 롭 호지슨옮김. 우순교출판. 북극곰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15-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하드커버와 도톰한 두께, 비문학적인 제목 때문에 어렵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겨 내용을 읽으면서 그러한 걱정은 기우라는 것을 느꼈답니다. 과학적이라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짧은 글밥과 귀여운 그림으로 쉽게 표현해 낸 작가님의 능력에 감탄했지요.먼저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알아볼까요?구름뿐 아니라 다양한 기상 현상과 그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1장. 구름2장. 바람2장 반. 구름이 어디로 갔을까?3장. 눈4장. 안개5장. 먹구름6장. 비7장. 폭풍우8장. 무지개9장. 이제 끝?-1장에서는 구름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알려줍니다.아무것도 없는 하늘. 하지만 물이 가득한 호수에 햇빛이 내리쬐면 호수가 뜨끈해지며물방울들이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해요.하늘은 곧 시원한 공기를 좋아하는 물방울로 가득 찼어요.함께 하니 신난 물방울들이 자꾸 모이고 모이고 또 모여구름을 이루었어요.-요근래에 자주 볼 수 있는 먹구름!구름은 공기 중의 물방울이 응집되어 생긴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그 중 먹구름이 보이면 곧 비가 오겠구나~ 이 정도는 다들 아실 거에요. 하지만 색이 다른 먹구름이 어떻게 생기는지... 설명할 수 있으세요?저는 어렵더라고요.하지만 이 책을 보고 쉽게 설명이 가능했어요!구름에 물방울이 모이고 모이고 더 많이 모여서서로 짓눌리고 더 큰 물방울을 이루기 시작해햇빛도 들이치지 않는 잿빛이 되면그게 바로 먹구름입니다.너무 무거워서 물방울을 떨어뜨리면비가 되는 거고요.기상 현상을 아이들도 이해 가능하게 쉽게 설명해 주고그림까지 귀여워 자꾸만 손이 가는 그림책이라아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의 첫 번째 요리책> 제목. 나의 첫 번째 요리책 원제. My First Cook Book 글. 데이비드 애서턴 그림. 레이첼 스텁스 옮김. 우순교 출판사. 북극곰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14 - 오늘 소개하는 책은 아이들과 함께 보는 첫 요리책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며 요리할 수 있도록 책 앞부분에 조리도구의 명칭과 요리책에 나오는 용어의 뜻이 나와있어요. 차례에 나오는 요리의 이름들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참 좋게 명명되어 있어요. 바삭바삭 고슴도치 빵, 아주아주 큰 초콜릿 케이크, 하트 뿅뿅 스콘 등의 이름을 보면 이게 어떤 음식일지, 어떻게 만들지 궁금해서 안 보고는 못 배기지요. 이 책을 쓴 데이비드 애서턴은 자신이 어렸을 때 요리책을 보며 어떤 요리를 할지 고르고, 어머니가 곁에서 요리를 도와주는 경험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요리란 함께 도전하고 즐기는 시간이라 생각했대요. 그 경험 덕분인지 지금도 음식을 발명하며 즐겁게 새로운 요리 방법에 도전하고 있다고 해요. 이 책을 읽을 아이들도 요리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길, 그리고 요리를 즐거워하길... 작가님의 마음을 담아 응원해봅니다. - "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림을 잘 못 그려도,미술놀이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도<아트노리 꾹꾹> 책만 있으면간편하고 즐거운 엄마표 미술놀이가 가능해요.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이용하니 물감을 이용한 미술놀이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또, 간단하게 손과 물감만으로도 완성되는 그림도 있어 간편한 경우도 있었어요.배경 그림이 이미 충분히 잘 그려져 있어 물감으로 조금만 콕콕 찍으면 근사한 그림이 완성되는 점도 좋았답니다!<아트노리 꾹꾹> 책은물감으로 다양한 재료를 찍는 미술놀이를 소개해 아이들이 좋아하고,매페이지마다 작품 완성을 위한 준비물도 알려줘 엄마가 편하고,완성된 작품도 근사해서 엄마와 아이에게 흐뭇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재미있는 패러디 그림책 <임금님 귀는 토끼 귀>제목. 임금님 귀는 토끼 귀글, 그림. 이은혜, 이신혜출판. 북극곰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88-돼지 나라의 임금님이 시들어가는 꽃밭에 물을 주었어요.그리고는 더워서 그 물을 머리에 끼얹었는데!우물 앞에 적혀있던 주의사항을 못 본 것 같네요.목욕 금지주의! ⚠️ 길~어집니다!그렇게 물 한 바가지 끼얹은 임금님은단잠에 빠지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옛이야기 아시죠?<임금님 귀는 토끼 귀>는 바로 이 이야기를 패러디한 그림책인데요. 우선 제목부터 성공인 듯 합니다. 당나귀는 잘 모르지만, 토끼는 아주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이 책 제목을 읽자마자 내용을 궁금해 했거든요.이 책에서는 원작의 설정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어요.늘 궁금했던 임금님의 귀가 길어진 이유도 나오고,왕관 장수가 임금님의 비밀을 말하지 않고 소문내는 방법도 공개됩니다. 또 상상하지 못했던 속 시원한 사이다 결말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면지도 꼭 보세요!)원작과 차이를 비교해 읽으면더 재미있을 그림책 <임금님 귀는 토끼 귀>의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지금 안아 주세요>제목. 지금 안아 주세요원제. HUG TIME글, 그림. 패트릭 맥도넬옮김. 이루리출판. 북극곰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88-사랑이 넘치는 고양이 줄스는온 세상을 다 안아 주고 싶었어요.줄스는 한 명도 빼놓고 싶지 않아안아 줄 친구들의 이름을 적어 보았지요.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부터 안아 주었어요."네가 온 세상을 다 안아 주면더 좋은 세상이 될까?"온 세상을 다 안아 주면정말 더 좋은 세상이 될까요?줄스는 긍정적인 친구네요.또 명단까지 적는 걸 보니 계획적인 친구같고요.그리고 정말 온 세상을 안아주는실행력 있는 친구이기도 합니다.그러면서 줄스는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부터 안아 주는 것이사랑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주변 사람들을 안아 주는 건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저는 저희 아이를 하루에 몇 번씩 안아 주는데확실히 사랑이 퐁퐁 솟아납니다.여러분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지금 안아 주세요!-"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