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나눠 줄 거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63
사이먼 필립 지음, 루시어 가지오티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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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절대 안 나눠 줄 거야!>


제목. 절대 안 나눠 줄 거야!
글. 사이먼 필립
그림. 루시어 가지오티
옮김. 서남희
출판사.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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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은
지난 달에 동생이 생긴 하늘이와
꼭 같이 읽고 싶던 책이에요.

아이들의 심리를 그림책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한
사이먼 필립 × 루시어 가지오티의 신작
<절대 안 나눠 줄 거야!>

동생이 생겨 동생에게 양보하고 나눠야만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동생과 나누는 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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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동생이 생겼어요!
앞으로는 동생과 나누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함께 나누는 건 진짜 정말 엄청 당연하잖아요!"
라고 대답했지요.

나는 함께 나눌 줄 아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일 파티에서 관심을 뺏기고는
양보하기 싫은 마음이 들고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직은 함께 나눌 줄 모른다는 걸...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나누는 법은 배워야 하는 거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동생과 나누지 못해
엄마아빠가 전처럼 나를 예뻐하지 않거나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
나에게 나눠 줄 사랑이 없으면 어쩌죠?

"그렇지 않단다.
사랑은 아무리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거든." 💞

나는 태어난 동생과 꼭 껴안았어요.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순간이
나는 정말 정말 좋아요!

함께 나누면 기분 좋아지는 것들이 참 많아요.
난 함께 나누는 게 정말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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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해요

동생이 생겨서 함께 나눠야 하는 아이
그리고 양보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아이에게
나누면 좋은 것들이 많고
나누면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절대 안 나눠 줄 거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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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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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누구 생일? 사계절 아기그림책 22
김정희 지음, 이희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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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 초 끄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부릉부릉 누구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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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릉부릉 누구 생일?
글. 김정희
그림. 이희은
출판사.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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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책은 귀엽고 앙증맞은
보드북이에요.
서너살쯤 되면 아이들이 생일 케이크에 꽂힌
촛불 끄는 걸 좋아하잖아요.
이 책에서는 생일 케이크 촛불 끄는 게
여러 번 등장해서 촛불을 후~ 불며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해님의 생일을 축하한 생일 자동차는
다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러 출발합니다.

부릉부릉!

다음에는 또 누구의 생일을 축하할 지
함께 예상하며 읽어 보아요!

생일 케이크 초 끄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부릉부릉 누구 생일? 읽으며 함께 촛불 꺼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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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의 탄생
전정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올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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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이 만들어진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
<자음의 탄생>

제목. 자음의 탄생
글. 전정숙
그림. 김지영
출판사. 올리
올리 그림책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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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자음의 탄생>은
올리 그림책 21 <노는 게 좋은 ㅡㆍㅣ>의
후속작이자 짝꿍 그림책이에요.

전정숙 작가님과 김지영 작가님이 
각각 글과 그림을 맡은 것도 같고,
한글 모음과 자음을 다루는 내용이라는 점이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노는 게 좋은 ㅡㆍㅣ>는 
모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풀어 쓴 책이고
<자음의 탄생>은
자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쉽게 풀어 쓴 책이에요.

훈민정음의 자음 기본 글자 ㄱㄴㅁㅅㅇ는
사람의 발음 기관 모양이나 움직임을 
본떠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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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덩어리들이 동굴을 빠져나가면
글자로 태어난대요.
임금님의 말씀에 따라 출발-!

동굴 천장을 긁으며 나온 공기 덩어리는 
기역이 되었고,
밑에서 불쑥 올라온 붉은 덩어리에 밀려 나온
공기 덩어리는 니은이 되었어요.
하얀 바위 사이로 빠져나간 공기 덩어리는 
시옷이 되었고,
뻥 뚫린 길 가운데로 느긋하게 나온 
공기 덩어리는 이응이 되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각 자음의 소리를 따라해보며
붉은 덩어리, 하얀 바위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맞춰 보기도 했어요.
직접 소리내어 보니 그림책 내용과 맞아 떨어져 정말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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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자음 글자는
기본 글자 ㄱㄴㅁㅅㅇ에 
획을 더하거나 기본 글자를 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한글은 
배우기 쉽고, 거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글자라는 것을 <자음의 탄생> 책을 보며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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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의 탄생> 책에는 단어 수첩이 포함되어 있어 소리 나는 방법에 따라 자음을 분류하고 
각 자음이 들어가는 단어를 써보고
사전적 정의를 찾아서 적어요.
그리고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을 만들어 적어요.
하루에 한 장씩 적어보며 
나만의 단어 수첩을 만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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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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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미술놀이 - 혼자서도 잘 만드는 파스텔 창조책 2
매기 우들리 지음, 윤세라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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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만으로 쉽고 멋진 만들기가 되는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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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목부터 엄마 마음에 쏙 드는 🤭)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목차>
1장. 진짜 귀엽고 쉬운 책갈피 만들기
2장. 책상에서 쓰기 좋은 학용품 만들기
3장. 패션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만들기
4장. 펼치면 깜짝 놀라는 카드 만들기
5장. 마음을 전하는 사랑 선물 만들기
6장. 화사하게 꾸미는 봄 계절 만들기
7장. 즐겁게 노는 여름 계절 만들기
8장. 분위기 있는 핼러윈과 가을 계절 만들기
9장. 한 해를 보내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계절 만들기

목차를 보고 알 수 있듯
이 책 한 권이면 
일 년 내내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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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고른 건
펼치고 또 펼치는 하트 봉투 💟

하트도 좋아하고
편지 쓰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에게 안성맞춤!

종이 세 장, 가위, 풀, 펜이나 연필만 준비하면
끝!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있어
대고 그리기만 하면
하트 모양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든 하트를 각각 접은 후
풀로 붙이면
하나씩 펼 수 있어요.
그 안에는 짠!
사랑이 가득한 내용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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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는
장점이 많은 책이에요.

💛 우선 예쁜 것들이 많아요!
보면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아이템이 많아요.

🧡 그런데 준비물은 간단해요!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할 필요없이
종이만 준비하면 만들 수 있어요.

❤ 아이가 따라하기 쉬워요!
아직 하트를 예쁘게 못 그리는 아이들을 위해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준비되어 있어요.
가위질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아이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주말이나 방학 때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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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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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좋은 ㅡ•ㅣ
전정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올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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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노는 게 좋은 으아이)
글. 전정숙
그림. 김지영
출판사. 올리
올리 그림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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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는
 한글 중 특히 모음에 관한 이야기에요. 
어른들은 휴대폰 자판을 보며 천지인 ㅡㆍㅣ에 익숙하지만, 
ㅏㅑㅓㅕ...만 배운 아이들에게는 낯설기도 하지요. 

'이 책에 나오는 모음 ㅡㆍㅣ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국립한글박물관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노는 게 좋은 ㅡㆍㅣ> 책을 챙겨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했답니다.

2층의 상설전시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전시에서 
훈민정음으로 반포된 자음과 모음 스물여덟 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현재 사용 중인 자음과 모음은 스물네 자.)
훈민정음 스물여덟 자에서, 
책에서 나온 ㅡㆍㅣ를 찾아 보았답니다.

-

훈민정음의 모음 중
ㆍ는 하늘을 본 떠 둥글게,
ㅡ는 땅을 본 떠 평평하게,
ㅣ는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 떠 곧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셋의 이름이 각각
ㆍ는 하늘이, ㅡ는 땅이, ㅣ는 사람이에요.

땅이와 사람이는 같은 동네 친구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달라서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하늘이가 이 마을로 이사왔는데
동글동글 둥글둥글해서 
누구와도 잘 어울렸어요.
사람이도 땅이도 하늘이와 놀고 싶어했지요.

하늘이가 땅이와 사람이에게 말했어요.

"둘이 엄청 닮은 거 알아?
비슷한 친구끼리 왜 같이 안 놀아?"

하늘이는 땅이와 사람이의 손을 잡아끌었어요.

"같이 놀면 더 재미있어.
우리가 모이면 뭐든지 만들 수 있어."

이렇게 해서 여러 모음이 생기고
한글이 생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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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한글을 익히는 아이에게 
모음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독후활동지로 하는 '모음 놀이'는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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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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