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절대 안 나눠 줄 거야!>제목. 절대 안 나눠 줄 거야!글. 사이먼 필립그림. 루시어 가지오티옮김. 서남희출판사. 국민서관국민서관 그림동화 263-오늘 소개하는 그림책은 지난 달에 동생이 생긴 하늘이와 꼭 같이 읽고 싶던 책이에요.아이들의 심리를 그림책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한사이먼 필립 × 루시어 가지오티의 신작<절대 안 나눠 줄 거야!>동생이 생겨 동생에게 양보하고 나눠야만 하지만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그런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동생과 나누는 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줄거리 동생이 생겼어요!앞으로는 동생과 나누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엄마의 말에"함께 나누는 건 진짜 정말 엄청 당연하잖아요!"라고 대답했지요.나는 함께 나눌 줄 아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내 생일 파티에서 관심을 뺏기고는양보하기 싫은 마음이 들고 깨닫게 됩니다.내가 아직은 함께 나눌 줄 모른다는 걸...그리고 알게 됩니다.나누는 법은 배워야 하는 거고엄청나게 노력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동생과 나누지 못해 엄마아빠가 전처럼 나를 예뻐하지 않거나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나에게 나눠 줄 사랑이 없으면 어쩌죠?"그렇지 않단다.사랑은 아무리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거든." 💞나는 태어난 동생과 꼭 껴안았어요.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순간이 나는 정말 정말 좋아요!함께 나누면 기분 좋아지는 것들이 참 많아요.난 함께 나누는 게 정말 정말 행복해요!-❤ 추천해요동생이 생겨서 함께 나눠야 하는 아이그리고 양보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아이에게나누면 좋은 것들이 많고나누면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절대 안 나눠 줄 거야!>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생일 케이크 초 끄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부릉부릉 누구 생일?-제목. 부릉부릉 누구 생일?글. 김정희그림. 이희은출판사. 사계절-오늘 소개하는 책은 귀엽고 앙증맞은보드북이에요.서너살쯤 되면 아이들이 생일 케이크에 꽂힌촛불 끄는 걸 좋아하잖아요.이 책에서는 생일 케이크 촛불 끄는 게 여러 번 등장해서 촛불을 후~ 불며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해님의 생일을 축하한 생일 자동차는다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러 출발합니다.부릉부릉!다음에는 또 누구의 생일을 축하할 지 함께 예상하며 읽어 보아요!생일 케이크 초 끄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책, 부릉부릉 누구 생일? 읽으며 함께 촛불 꺼봐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음이 만들어진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 <자음의 탄생> 제목. 자음의 탄생 글. 전정숙 그림. 김지영 출판사. 올리 올리 그림책 24 - 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자음의 탄생>은 올리 그림책 21 <노는 게 좋은 ㅡㆍㅣ>의 후속작이자 짝꿍 그림책이에요. 전정숙 작가님과 김지영 작가님이 각각 글과 그림을 맡은 것도 같고, 한글 모음과 자음을 다루는 내용이라는 점이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노는 게 좋은 ㅡㆍㅣ>는 모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풀어 쓴 책이고 <자음의 탄생>은 자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쉽게 풀어 쓴 책이에요. 훈민정음의 자음 기본 글자 ㄱㄴㅁㅅㅇ는 사람의 발음 기관 모양이나 움직임을 본떠서 만들었어요. - 공기 덩어리들이 동굴을 빠져나가면 글자로 태어난대요. 임금님의 말씀에 따라 출발-! 동굴 천장을 긁으며 나온 공기 덩어리는 기역이 되었고, 밑에서 불쑥 올라온 붉은 덩어리에 밀려 나온 공기 덩어리는 니은이 되었어요. 하얀 바위 사이로 빠져나간 공기 덩어리는 시옷이 되었고, 뻥 뚫린 길 가운데로 느긋하게 나온 공기 덩어리는 이응이 되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각 자음의 소리를 따라해보며 붉은 덩어리, 하얀 바위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맞춰 보기도 했어요. 직접 소리내어 보니 그림책 내용과 맞아 떨어져 정말 신기했답니다. - 한글의 자음 글자는 기본 글자 ㄱㄴㅁㅅㅇ에 획을 더하거나 기본 글자를 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한글은 배우기 쉽고, 거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글자라는 것을 <자음의 탄생> 책을 보며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 <자음의 탄생> 책에는 단어 수첩이 포함되어 있어 소리 나는 방법에 따라 자음을 분류하고 각 자음이 들어가는 단어를 써보고 사전적 정의를 찾아서 적어요. 그리고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을 만들어 적어요. 하루에 한 장씩 적어보며 나만의 단어 수첩을 만들고 있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종이만으로 쉽고 멋진 만들기가 되는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 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목부터 엄마 마음에 쏙 드는 🤭)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목차> 1장. 진짜 귀엽고 쉬운 책갈피 만들기 2장. 책상에서 쓰기 좋은 학용품 만들기 3장. 패션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만들기 4장. 펼치면 깜짝 놀라는 카드 만들기 5장. 마음을 전하는 사랑 선물 만들기 6장. 화사하게 꾸미는 봄 계절 만들기 7장. 즐겁게 노는 여름 계절 만들기 8장. 분위기 있는 핼러윈과 가을 계절 만들기 9장. 한 해를 보내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계절 만들기 목차를 보고 알 수 있듯 이 책 한 권이면 일 년 내내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 아이가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고른 건 펼치고 또 펼치는 하트 봉투 💟 하트도 좋아하고 편지 쓰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에게 안성맞춤! 종이 세 장, 가위, 풀, 펜이나 연필만 준비하면 끝!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있어 대고 그리기만 하면 하트 모양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든 하트를 각각 접은 후 풀로 붙이면 하나씩 펼 수 있어요. 그 안에는 짠! 사랑이 가득한 내용이 보여요. 💗 -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는 장점이 많은 책이에요. 💛 우선 예쁜 것들이 많아요! 보면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아이템이 많아요. 🧡 그런데 준비물은 간단해요!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할 필요없이 종이만 준비하면 만들 수 있어요. ❤ 아이가 따라하기 쉬워요! 아직 하트를 예쁘게 못 그리는 아이들을 위해 책 뒷편에 하트 도안도 준비되어 있어요. 가위질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아이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주말이나 방학 때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노는 게 좋은 으아이) 글. 전정숙 그림. 김지영 출판사. 올리 올리 그림책 21 - 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는 한글 중 특히 모음에 관한 이야기에요. 어른들은 휴대폰 자판을 보며 천지인 ㅡㆍㅣ에 익숙하지만, ㅏㅑㅓㅕ...만 배운 아이들에게는 낯설기도 하지요. '이 책에 나오는 모음 ㅡㆍㅣ를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국립한글박물관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노는 게 좋은 ㅡㆍㅣ> 책을 챙겨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했답니다. 2층의 상설전시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전시에서 훈민정음으로 반포된 자음과 모음 스물여덟 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현재 사용 중인 자음과 모음은 스물네 자.) 훈민정음 스물여덟 자에서, 책에서 나온 ㅡㆍㅣ를 찾아 보았답니다. - 훈민정음의 모음 중 ㆍ는 하늘을 본 떠 둥글게, ㅡ는 땅을 본 떠 평평하게, ㅣ는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 떠 곧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셋의 이름이 각각 ㆍ는 하늘이, ㅡ는 땅이, ㅣ는 사람이에요. 땅이와 사람이는 같은 동네 친구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달라서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하늘이가 이 마을로 이사왔는데 동글동글 둥글둥글해서 누구와도 잘 어울렸어요. 사람이도 땅이도 하늘이와 놀고 싶어했지요. 하늘이가 땅이와 사람이에게 말했어요. "둘이 엄청 닮은 거 알아? 비슷한 친구끼리 왜 같이 안 놀아?" 하늘이는 땅이와 사람이의 손을 잡아끌었어요. "같이 놀면 더 재미있어. 우리가 모이면 뭐든지 만들 수 있어." 이렇게 해서 여러 모음이 생기고 한글이 생겨났어요. - 🔆 한줄평 한글을 익히는 아이에게 모음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ㆍㅣ> (독후활동지로 하는 '모음 놀이'는 금상첨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