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창비그림책 대상 수상작 손소영 작가의 그림책 <홀짝홀짝 호로록> 총 704편의 응모작 중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이 그림책만의 특별함이 궁금했는데요. 강아지, 고양이, 오리 캐릭터가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또한 매 장면마다 표정이 다르고 그래서 감정이 굉장히 잘 느껴지고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 어디선가 나타난 아기 오리와 강아지가 자기 우유를 빼앗아 먹어 잔뜩 화가 난 고양이 화를 내다 실수로 뽕 🗯 이러한 상황을 설명글이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만 사용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도 이해가 다 되고 재미있다는 점도 이 그림책만의 독특한 매력이에요. 홀짝홀짝 호로록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이 책에는 설명글이 나왔을까? 없었을까?' 물었는데 (1초의 고민도 없이) 있었다고 대답할 정도로 의성어 의태어만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냈답니다. - 홀짝홀짝 호로록 감정 포스터에는 책에서 본 강아지, 고양이, 오리의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홀짝홀짝 호로록>은 8살 첫째는 의성어, 의태어만으로도 그림책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서 재미있고 3살 둘째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니 까르르 신나하며 보는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