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고민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유치원과 학교는 비슷하지만 좀 다른 느낌이라 아이도 지레 겁 먹고 학교 가기 싫다~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거든요. - <1학년이니까 할 수 있어요!>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초등교사 엄마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들과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쓴 책이에요. 막막하기만 한 예비초등 아이와 엄마가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생활 및 하루를 엿볼 수 있게 구성되었답니다. 페이지 아래에는 부모님을 위한 팁이 적혀 있어요. 우산 정돈하는 방법도 상세히 적혀 있어 알려주기 참 편하네요 👍 등원 준비나 준비물 챙기는 건 아직 엄마에게 많이 의존하는데 이제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줘야겠어요! 학교에서는 책상 서랍과 사물함처럼 각자 쓰는 공간이 있고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도 미리 알려주면 좋고요. 자기 물건을 잘 챙겨야 하는 점도 콕 집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페이지를 보더니 학교 가기 전 자기 물건에 이름 스티커를 전부 붙이겠다고 하더라고요!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은 지금 유치원에서도 활용 중이라 반가워했어요. (가정통신문을 담아다니는 비닐 파일도 있어요!) 이제 학교 가면 가정통신문도 자기가 읽고 스스로 준비물 챙길 거래요! -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 학부모님께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 나와 있답니다! 하나씩 읽어보니 왠지 안심되었네요 😊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두근두근 설레고 떨리는 예비초등이 미리 읽으며 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책이에요. 유치원 졸업선물로 추천해봅니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