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 개썰매 탐험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북극 세계
야마사키 데쓰히데 지음, 송지현 옮김 / 북뱅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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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떠나는 북극 여행 <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제목. 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글. 야마사키 데쓰히데
옮김. 송지현
출판. 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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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이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의 저자는 북극에 가 본 적이 있대요!
그래서 이 책에서 직접 겪은 북극의 자연과 생물,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했어요.

우리가 실제로 북극을 가게 될 일은 
살면서 평생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으로 북극 여행을 떠나보는 건 가능하니
동상 걱정 없이 신나게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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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아이가 북극에 대해 궁금했던 점은
1. 북극에는 펭귄이 (살 수) 없나요?
2. 북극에는 왜 겨울만 있나요?
3. 어떻게 해야 북극에 갈 수 있나요?
였어요!

그에 대한 답과 
아이가 특별히 관심 가지고 본 내용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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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과 남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요?
남극이 압도적으로 추워요.
북극 평균 기온은 -20~ -30도, 남극 평균 기온은 -50~ -60도에요.
북극은 대부분 바다로 이루어져 있지만,
남극은 얼음 두께가 평균 1800 미터인 육지에요.
표고가 굉장히 높고, 육지가 바다보다 쉽게 차가워져
남극이 북극보다 기온이 낮아요.


🔖북극에는 펭귄이 없나요?
북극에는 펭귄이 없어요.
펭귄은 남극 지방을 포함한 남반구 지역에 살아요.
'펭귄'이라고 불리던 큰바다쇠오리가 옛날 북극 지방에도 살았는데, 1844년 멸종했대요.


🔖북극에도 여름이 있나요?
북극에도 여름이 있어요.
여름에는 영상 5~1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고,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기도 해요.


🔖북극에도 생명체가 살까요?
네, 바다에도 육지에도 많은 생명체가 살아요.
북극 지방에는 북극곰, 순록, 사향소, 여우, 토끼, 늑대 등이 살고, 바다에는 바다코끼리, 바다표범, 고래와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요. 까마귀, 매도 살고, 갈매기, 흰올빼미, 각시바다쇠오리 같은 철새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기도 해요.


🔖북극 토끼
북극에는 몸길이가 50cm룬 넘는 거대 토끼가 살아요.
같은 종이면 추운 곳에 사는 쪽이 더 크다고 해요. 몸이 커야 체온을 유지하기 좋기 때문이지요.


🔖북극곰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로 수컷의 최대 몸무게가 800kg에 달하기도 해요. 바다표범이나 물고기를 먹으며 살아가지요.


🔖북극에 가면 어디서나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북극 정중앙보다 북극 가장자리에서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어요. 오로라가 자주 나타나는 오로라대가 북극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이지요.


🔖오로라 이외에 북극의 신비로운 천체 현상은?
🌅 해기둥 (sun pillar) - 오렌지색 빛이 땅에서 하늘로 치솟듯 빛나는 현상
🌅 무리 (halo) - 태양 주위에 천사의 고리를 연상시키는 하얀 링이 생기는 현상
🌅 무리 해 (sun dog) - 무리의 하얀 고리에 태양 같은 빛이 서너 개 나타나는 현상


🔖북극 관광을 하러 갈 수 있나요?
요즘에는 3월 말에서 4월 말 한 달 동안 개썰매 관광 투어가 열려요. 기온이 따뜻하면서도 바다 얼음이 너무 녹지 않아 개썰매가 달리기 안전한 시기가 바로 그때거든요. 비행기가 일주일에 한 번만 뜨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머물러야 하며, 개썰매 투어 요금은 1주일에 천만 원 정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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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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