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탐험가 비룡소의 그림동화 300
매튜 코델 지음 / 비룡소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특별한 하루, 박물관 나들이 
<우리는 탐험가>

제목. 우리는 탐험가
원제. EXPLORERS
글, 그림. 매튜 코델
출판. 비룡소
비룡소의 그림동화 300

-

비룡소의 그림동화가 
어느덧 300권을 돌파했어요.
2018년 칼데콧 대상 수상작인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로
우리에게 유명한 매튜 코델의 그림책
<우리는 탐험가>가 바로 300번째
비룡소의 그림동화랍니다.

-

매튜 코델의 그림책은 자신의 경험에서 시작하는 것이 많아 이야기에 대부분 '가족'이 등장하고, 아이들이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여자 아이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고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등장인물이 등장한다고 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더니, 
이러한 정보를 읽고 보니 
매튜 코델의 그림책에서 '아, 그랬었지!' 
생각하게 되네요. 🙂

-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나선 소년은
박물관 앞에서 '마법이 짠!'이라는 간판을 걸고 
새 모양의 장난감을 파는 노점 상인을 발견해요.
그리고 종이 새를 구입합니다.

종이 새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날리는 소년.

그런데 처음 보는 남자아이가 종이 새를 잡고,
소년은 종이 새를 휙 낚아채 버립니다.

여기서 남자아이의 가족 중 엄마와 여동생은
히잡을 쓰고 있어요.
매튜 코델은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가예요.

그런데 소년의 여동생이 종이 새를 가져가 멀리 날려버리고
종이 새를 찾아 헤매던 소년은
가족까지 잃어버리고 혼자가 됩니다.

나 홀로 박물관에...가 된 순간 😥
소년은 어떻게 될까요?

-

단 하루였지만 소년의 감정 변화가 다양한 하루를 
글 없는 그림책으로 보여주는 매튜 코델.

종이 새를 쫓는 주인공 소년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공룡, 나비 박물관 등 
박물관 탐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코로나 시대에 그림책으로 박물관 탐험을 하네요!)

또 그림을 꼼꼼하게 보다 보면
종이 새를 판 노점상인을 재발견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발견!
여러분도 책을 잘 들여다 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