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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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만나고 싶은 눈사람 친구 <눈아이>

제목. 눈아이
글, 그림. 안녕달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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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 22일이 소설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소설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때로
곧 살얼음이 얼고 매서운 겨울이 시작된다고 해요.
(신통하게 너무나도 잘 맞는 절기!!)
그런데 오늘 정말 적은 양이긴 하지만
눈이 내리더라구요!

이렇게 눈 내리는 날 읽기 좋은 책,
안녕달 작가님의 신간 <눈아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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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이런 상상 해보신 적 있나요?
무생물이 생물이 되어 나의 친구가 되는 상상이요.
만약 있었다면 어떤 친구를 상상했었나요?

이 책에서는 눈사람이 그러한 대상이에요.
아이가 눈사람에게
손과 발을 만들어 붙여주자 눈사람이 움직이고
눈과 입을 그려주자 눈사람이 말을 하고
눈으로 빵을 만들어주자 눈사람이 먹어요.

굉장히 판타지스러운 내용이지만
올 겨울에 눈사람을 만나서 똑같이 해보면
그 눈사람도 그럴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내용이에요.
올 겨울에는 눈사람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군요. 🤭

⛄

그럼 눈사람 친구 눈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가 눈아이의 손을 잡으니
그 온기에 눈이 녹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사실 조금 불안했는데...

넘어진 눈아이를 일으켜 세우며 괜찮냐고 호오 입김을 불자
눈사람이 녹으며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깜짝 놀란 아이가 왜 우냐고 묻자
눈사람은 '따뜻해서'라고 대답합니다.
아이는 참 이상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눈이 펑펑 쏟아질 때는 엄청나게 커졌던 눈아이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자 점점 작아지고 더러워졌어요.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 듯
눈아이가 아이에게 묻습니다.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
아이가 대답해요.
"응..."


우리 아이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더니 같은 대답을 했어요.
한 번 친구가 되어 마음을 주고 나면
계속 친구라는 것을 우리 아이도 아는 듯 하네요.

하지만 눈아이는 겨울이 끝나면 사라질 운명.
눈아이와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시면 <눈아이> 책에서 확인해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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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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