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의 사랑과 상상의 힘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제목.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원제. Mi Lazarilla, Mi Capitan글. 곤살로 모우레그림. 마리아 히론옮김. 라미파출판사. 한울림한울림스페셜 (한울림의 장애 관련 도서 브랜드)-여러분은 혹시 흰지팡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표지이고 자주성의 상징이라고 해요. 즉, 시각장애인이 흰지팡이를 들고 길에 나선 것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보행할 수 있음을 과시하는 표지라네요.나라에 따라서는 시각장애인이 아니면흰지팡이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법으로 정한 경우도 있다고 해요.그래서 이 책의 표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어요.흰지팡이를 들고 있는 아빠가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요.그런데 시각장애인인 아빠가 수호천사래요.앞을 못 보는데 그게 가능할까요?-날마다 아빠 손을 잡고 학교에 가는 아이.온갖 소리가 들리는 숲을 지나서요.길에 동물들이 참 많아요.정말 숲을 지나서 학교를 가는 걸까요?.아이와 아빠는 소리를 듣고 동물 차 이름을 알아맞혀요.(피아트) 판다 🐼 재규어 🐆사자 (세아트 레온) 🦁 그냥 평범한 등굣길 일상이지만이 부녀에게는 신나는 놀이네요.(저는 눈 뜨고 보고도 차종을 잘 못 맞히는데 말이죠;;).그런데 둘은 시각 장애인이에요.아이는 조금은 볼 수 있고,아빠는 하나도 못 보는!그런데 놀랍게도 아빠는 아이보다훨씬 더 많은 걸 봐요.옆을 지나간 남자가 슬프다는 것,앞에 가로등이 있다는 것,오늘 바다가 아름답다는 것.아이는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볼 때뿌듯하고 행복해요.아빠는 어떻게 아는 걸까요?.아이는 아빠랑 학교 가는 게 최고로 좋아요.아빠는 아이를 이끄는 '흰지팡이'고아이는 아빠의 '길잡이별'이에요.부녀는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고잘 안 보이는 대신 상상력이 가미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시각 장애인의 이야기지만슬프거나 우울하지 않고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사는 모습을밝은 톤의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에요.그래서 그 어떤 편견도 없이 따뜻하게시각 장애인을 바라볼 수 있도록도와주는 책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