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하모니카 연주 <사랑이의 하모니카> 제목. 사랑이의 하모니카 글, 그림. 밑가지 출판사. 북극곰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80 - 친구들은 학교에 있는데 병원에 있는 사랑이. 게다가 부모님이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속상하고 슬픕니다. '어쩌면 내가 없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울고 있던 그 때. - 휠체어를 탄 고슴도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고슴도치 할아버지는 팔다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를 위해 혼자 노력해 코코아를 타 줍니다. 자신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즐거워 보이는 고슴도치 할아버지를 보고 사랑이가 할아버지는 힘들지 않으셨냐고 질문을 합니다. - 고슴도치 할아버지도 부모님께 죄송하고 슬펐었지만 엄마의 말에 힘을 얻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요. 고슴도치 할아버지 엄마가 해준 말은, 저도 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어요. "엄마는 네가 이 세상에 있어서 행복해. 엄마 아들로 태어나 줘서 고마워. 내가 가장 잘한 일이 널 낳은 거란다." 아마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이겠죠? 💖 - 고슴도치 할아버지는 하모니카 연주도 하실 수 있다며 사랑이를 위해 하모니카를 연주해 주었어요. 사랑이는 하모니카 연주를 들으며 부모님과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떠올랐고,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지요. 이렇게 음악이 슬프고 아픈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는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질병과 장애를 극복하고 놀라운 삶을 살고 있는 긍정과 사랑의 힘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내가 지금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읽으며 위로 받고 다시 일어설 기운을 받아가시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