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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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 안에 숨어 있는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제목.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글. 줄리아 도널드슨
그림. 샤론 킹 차이
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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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면지 클라스! 👍 

색감이 화려하고 강렬해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림책이에요. 중간중간 보이는 타공들이 그림을 더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고,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구멍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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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 또는 엄마 품의 플랩을 열면 너무나도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 동물들이 등장해요. 아기 동물들의 수는 1, 2, 3, 4, 5...로 뒷부분에서는 5씩 증가해서 책을 읽으며 25까지의 숫자 공부도 할 수 있어요.

또 그림 속 동물들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어 흔히 볼 수 없는 동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박쥐, 아프리카들개, 북극토끼, 칠면조 등의 동물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도 이 책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지요. 살며시 플랩을 열어 숨겨진 그림을 찾는 재미도 이 책의 매력 포인트💕 

특히 낙엽을 세 방향으로 젖히면 잠자는 아기 생쥐가 나오는 부분은 진짜 예술의 극치에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놀라웠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책을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펴보게 하는 장치가 숨어있어요.
'이 책에는 몇 마리의 아기 거미가 있을까요?'
질문을 읽은 순간, 다시 맨 앞장을 펴서 아기 거미를 찾게 된답니다. (저희는 다 찾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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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
줄리아 도널드슨 × 샤론 킹 차이의 책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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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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