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 <나는 약속을 지켜요> 제목. 나는 약속을 지켜요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글. 다카하마 마사노부 그림. 하야시 유미 옮김. 김보혜 출판사. FIKA JUNIOR (피카주니어) - "약속해!" 🤙 아이에게 이런 말 많이 하시나요? 저는 주로 '약속해!' 앞에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를 붙여서 말하는데요 😂 아이는 과연 '약속'이 무엇인지 사람 사이에 어떤 약속들을 지켜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 <나는 약속을 지켜요>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 스스로 자신을 위해 지켰으면 하는 약속까지 모두 나와 있어요. - 이 책 첫장에서 바로 '약속'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약속은 눈에는 안 보이지만 중요하고, 만질 수는 없지만 소중한 거예요. 다함께 '약속'을 지키면 우리 모두 안전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어요. '약속'을 지키면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 아직 이건 더 지켜줬으면 하는 것만 뽑아 봤어요! (순전히 저희 집 기준!!!) - 06 싫어하는 음식이 있어도 딱 한 입만 먹어 보기 어제는 싫어했지만 오늘부터는 좋아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싫어하는 음식이어도 한 입만 먹어 보아요. 👉 제발~~~ Plz!!! 제가 매일 식사시간마다 하는 이야기에요~ 아이가 어린이집 처음 다닐 때 어린이집 밥 안 먹는 아이로 유명했어요. 그래서 집에서 도시락 싸서 다닌 유일무이한 아이 😭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새로운 반찬을 거부해서 몇 달간 늘 먹던 밑반찬만 싸서 다녔어요. 지금은 어린이집 밥 잘 먹는데, 반찬이 마음에 안 드는 날에는 아직도 밥만! 먹고 온다네요... 골고루 잘 먹는 건 바라지도 않고 처음 보는 음식 딱 한 입만 먹었으면 좋겠네요~~~ - 17 싫다고 생각되면 내 생각을 제대로 전하기 다른 사람의 행동이 싫을 때 참고 넘어가지 말고 "싫어."하고 제대로 말해요.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의 마음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해요. 👉 싫은데 싫다고 말 잘 못하고 울어 버리는 저희 아이에게 필요한 약속이에요. 혼자 속 썩이지 말고 싫으면 싫다고 말할 줄 아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갖고 태어난 성향과 기질이 있어서 바꾸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 30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도 조금 더 힘내기 연습해도 잘 되지 않으면 화나기도 하고 "안 할 거야." 소리치며 포기하고 싶기도 해요. 그런데 잠깐만 생각해 보아요. 누구나 잘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해요. 엄마 아빠도 그런 때가 있어요. 👉 아이가 예전에 색칠하기를 하다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엄마가 잘 칠하니까 엄마가 칠해줘. 나는 이렇게 잘 못 해." 자기는 늘 못 한다고 속상해하고 포기하는 아이의 비교 대상이 엄마였다는 것을 알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비교 대상을 과거의 아이로 설정해 주었답니다. "예전에는 숫자도 모르고 글씨도 몰랐는데 매일 연습하니까 이제 이만큼 쓸 줄 알지? 내년에는 더 많이 알고 더 예쁘게 쓸 수 있을 거야!" 💪 - 42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하기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요. 이유는 필요 없어요. 나를 가장 사랑해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나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생각이 들면 엄마나 아빠에게 꼭 안아 달라고 해 보세요. - 마지막에는 다 지킨 약속에 표시할 수 있게 42가지의 약속 리스트도 있어요~ 아이들이 하나씩 체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죠? 유아기에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습관들. 우리 아이는 말을 잘 안 듣는데...👉👈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걱정하시는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