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랗고 커다란 물고기> 제목. 커다랗고 커다란 물고기 글. 다카시나 마사노부 그림. 아라이 료지 옮김. 김보나 출판사. 북극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81 - 아빠랑 바다 낚시를 가기로 한 아이. 많이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자 아빠가 대답해요. "그럼, 주렁주렁 잡을 수 있단다." 신난 아이는 친구들에게 물고기를 주렁주렁 잡아올 거라고 말합니다. - 하지만 실제로 잡은 건 한 마리뿐. 그것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벌린 크기였지요. "커다란 물고기가 되어 다시 오렴." 작은 물고기는 바다로 돌려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생선 가게에 들린 아빠와 아이. - 저녁 식사 시간, "이야~ 이렇게 커다란 녀석을 잡을 줄이야!" 아빠는 자랑스러운 듯 말하고 나를 향해 눈을 찡긋~😉 엄마는 웃었어요. 😄 - 다음 날, 친구들이 물고기 크기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물고기 크기는 아이들을 거쳐가며 점점 커져요. - 그런데 이렇게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한 아이는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목구멍에 작은 물고기가 걸려 있는 느낌이래요. 심지어 그 물고기가 콕콕 콕콕 자꾸만 찔러 댔대요. 거짓말이란 이렇게 목엣가시 같은 걸까요? 어떻게 해야 아이의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까요? - 북극곰 출판사 블로그에서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 보자!' 책놀이 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 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