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좋아? 안 좋아? <딱(안) 좋아> 제목. 딱(안) 좋아 글. 강소연 그림.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옮김. 김경연 출판사. 풀빛 - 바다로 놀러간 두 털북숭이가 모래성을 만들며 놀고 있어요. "딱 좋아!" "어딘가 안 좋은데." 탑을 더 높이 쌓고 만족해하는 두 털북숭이에게 이번엔 친구들이 와서 벽이 더 커야 한다고 참견을 합니다. "그런가?" 그러고나니 더 많은 친구들이 몰려와 모래성에는 아치도 있어야 하고 창문도 있어야 하고 계단도 있어야 하고 문지기 집도 있어야 하고 들어 올리는 다리도 있어야 하고 해자도 파야 한다며 훈수를 둡니다. 그렇게 정말 힘들게 완성된 모래성 "딱 좋아! 완벽해!" 하며 다함께 사진을 찍는 순간~~~ 파도가 철썩! 🌊 순식간에 사라진 모래성... - 과연 두 털북숭이는 바닷가에서 딱 좋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분명히 처음에는 즐거운 놀이로 시작한 모래성 쌓기가 땀을 뻘뻘 흘리며 하는 일이 되었어요. 그렇게 만든 커다랗고 근사한 모래성은 파도에 휩쓸려 순식간에 사라졌고요. 온갖 정성을 쏟아부어서 힘들게 했던 일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낙담하고 슬퍼하며 처져 있지 말고 이 두 털북숭이처럼 이겨내 보아요! 여러분의 행복은 무엇인가요? - #딱좋아 #딱안좋아 #아니야시리즈 #풀빛 #강소연 #크리스토퍼와이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