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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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북의 직업 그림책 2탄 ✌ 

<나는 엔지니어가 될 거야>에 이어
<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가 발매되었어요.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더 확실히 알고,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바나나북의 직업 그림책은 직업에 대해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뤄요.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실생활에서 아이가 할 법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 진행되어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고 술술 읽힌 답니다.

저희 아이가 엔지니어인 아빠와 <나는 엔지니어가 될 거야> 책을 너무나 즐겁게 읽었기에, 바나나북 직업 그림책 2탄 <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두근두근 설레였어요.

"과학자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과학자의 꿈을 꾸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 할까?"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죠?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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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하는 질문과 대답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을 밀접하게 연관시켜 보여줍니다.

길을 가며 보이는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루벤 덕분에
가을에 나뭇잎 색이 변하는 이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이유,
아이스크림이 녹는 이유,
설탕을 적게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그 외 세포, 동물의 진화, 유전 등에 과학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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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사물을 관찰하고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실험을 하고
새로운 진리와 법칙을 발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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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 책 뒷부분에는
집에서 따라해 볼 수 있는 실험도 
소개되어 있어요!

🍋 레몬즙을 이용한 비밀 편지 쓰기 💌​


아이와 같이 레몬즙을 착즙하고
비밀 편지를 써보았어요.

레몬즙이 다 마르고 나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종이에
열을 가하면 갈색 글씨가 보인답니다.

정말 과학자가 된 듯 좋아하니
이 책 읽으시면 아이랑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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