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고 소중한 낡은 여행 가방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지음,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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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 소중한 낡은 여행 가방> 🧳

마을에 나타난 낯선 꼬마 동물.
(책을 끝까지 봐도 무슨 동물인지 안 나와요~)

꾀죄죄하고 슬프고 겁먹은 모습의 꼬마 동물은
커다랗고 낡은 여행 가방을 끌고 왔어요.

새가 꼬마 동물에게 관심을 보이며 질문합니다.
"여행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니?"

"찻잔이 들어 있어.
그리고 찻잔을 놓을 탁자랑 나무 의자,
내가 사는 나무 집, 언덕과 바다까지
모두 이 여행 가방 안에 들어 있어."

-

그 말을 마지막으로 피곤하다고 잠든 꼬마.

그런데 그 말을 믿지 못하는 여우는
꼬마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말인지 확인해 보자며...

큰 돌로 가방을 부숴 보자고‼️ 합니다.

여우의 말을 듣자마자
여우가 나쁘다며 여우를 때리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여우의 말에
꼬마에게 관심을 보이며 호의적이었던 새도
가방을 부수는데 동의합니다.

토끼만 우리 가방이 아니니
하지 말라고 말리네요.

-

여러분은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난 꼬마 동물이
되어본 적 있나요?
아니면
홀로 낯선 곳으로 온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나요?
그 때 여우, 새, 토끼 중 어떤 캐릭터의 성격과
가장 비슷했었나요?
그리고 다른 이에게 실수했을 경우,
어떻게 사과하고 대처하시나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나눠볼 수 있는 책,
<특별하고 소중한 낡은 여행 가방> 책을 읽어보시면서
작가님이 따스하게 쓰신 결말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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