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사라 코우리가 이 책의 저자에요. 어릴 적 인형 친구였던 사랑스런 토끼곰 치치를 주인공으로 그림책 시리즈를 쓰고 그렸다는데... 토끼곰 치치는 아마존 이외에도 시골, 바다, 북극, 숲도 갑니다. 토끼곰 치치의 다른 시리즈도 궁금합니다! 🙄 <아마존에 가면> 그림책은 면지부터 시작됩니다. 토끼곰 치치는 빨간 깃털을 따라 새로운 세상에 오게 됩니다. 토끼곰 치치는 (겁도 없이~~~) 아마존에서 수많은 동물들을 만납니다. 동물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이름이 소개되진 않아요. 그저 치치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걸 말할뿐이에요. 또 토끼곰 치치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서슴없이 다가갑니다. 오히려 아이가 책을 보다가 악어 위에 앉아 나비를 보고 있는 치치를 보고 "잡아 먹을 것 같애!" 라며 대신 걱정을 했답니다.🤣 치치를 보며 우리 아이도 낯선 환경에서도 고정관념이나 두려움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