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요조 기타 등등을 읽고 곡들의 설명을 듣고 음악을 들었던 적은 처음 이었는데 상상과 이해가 더 해지면서 더 잘 들리고 새롭게 들리던 기억이 납니다. 글에 솔직함이 매력이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그 뒤로 쓰신 글을 찾아서 보고 있는데 어떤날, 오늘도 무사, 눈이아닌것으로보는기분, 여자로살아가는우리들에게, 아무튼떡볶이, 페이퍼잡지에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번 산문집도 주저않고 바로 주문합니다. 잔잔하게 마음을 파고드는 유머 있는 필체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