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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심포니
댄 브라운.수잔 바토리 지음, 오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6월
평점 :

다빈치코드 아시죠?
소설을 거의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베스트셀러였죠!
영화로도 나왔었죠!!!!
바로 그 작가 댄 브라운이 쓴
첫 그림책 와일드 심포니에요:)
아나운서 오상진 씨가 옮겨서
또 화제가 된 책이에요^^
이 책은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들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꼭 들어봐야해요! ㅎㅎ
댄브라운이 작곡한 노래에다가
와일드 심포니 안에 등장한 동물들의
각 노래가 나오거든요!
오케스트라곡으로 각 동물마다의 테마를 잘 살린
곡이랍니다!
와일드 심포니에는 19가지 동물이 나와요!
새,캥거루,고양이,가오리,개구리,타조,
아르마딜로, 맷돼지,조랑말,대왕고래,치타,
코끼리,쥐,딱정벌레,거미,박쥐,백조,귀꾸라미가
등장하고요!
이 동물들이 각자 다 악기를 연주한답니다!
마라카스,팀파니,튜바,바순,콘트라베이스,트롬본,
바이올린,클라리넷,심벌즈,프렌치호른, 귀로,
플루트,하프,탬버린,마림바,첼로,트라이앵글,
피아노,벨 이랍니다!
아이들의 음악성과 예술성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책이죠^^
그렇다고 곡만 좋은건 아니에요!
한장한장 내용도 참 좋은데요!
각 동물들 마다 내는 소리,의성어가 엄청 잘 나와있어서
아이들 언어자극하기에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새들이 끼룩끼룩,딱딱딱,구구구, 찍찍찍,삐악삐악,빼액빼액
이런식으로 엄청 다양하게 의성어가 나온답니다!
또 페이지마다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있는데요!
삶이 뒤죽박죽 엉망인 듯 보여도,
그 안에는 아름다움이 숨어 있어요.
다른 사람의 재주를 칭찬하는 건 아주 멋진 일이에요.
하지만 나에게도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넘어지는 것도 삶의 일부에요.
중요한 건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거예요.
우리는 모두 몸집도, 생김새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함께했을 때 놀라운 음악을 만들어 내요.
나쁜 일들은 얼른 떨쳐 버려요.
좋은 일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하는 고민들,걱정들에 대한
좋은 조언들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말들이
참 좋더라구요^^
책의 내용처럼 각 동물마다 잘하는 것들이 다 다르고
색깔도 다 다르지만 그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모이면
좋은 음악,오케스트라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참
따스하기도 하죠^^
책을 충분히 본 후
앱을 다운받아 영상을 통해
각 동물들의 오케스트라를 들어볼 수 있는
댄 브라운의 첫 동화, 와일드 심포니 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