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엘리베이터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에요:) 서준이가 유치원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엄마가 보이지 않아요 평소에 늘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던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야만 해요. 용기를 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 마다 이웃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1층에서 거미 아줌마를 만나요:) 2층에 내린 아줌마 집은 콩콩이를 탈 수 있는 거미줄이 멋지게 걸려있고 3층에는 택배 아저씨 코끼리가 내리는데 이구아나 할아버지가 낮잠을 자고 계세요! 나중에 모래놀이를 하고싶다면 놀러오라고 해주세요 4층에는 펭귄 친구들이 우르르 타며 친구를 사귀기도 해요5층은 노래를 멋지게 잘 부르는 새 아저씨가 내렸는데 그곳에는 멋진 하늘 음악회가 열리고 6층에는 글쎄 놀이동산이 펼쳐지지요:) 아이가 얼마전에 놀이동산에 처음 갔다와서 이 페이지를 정말 유심히 보며 재밌어 하더라구요 드디어 7층 서준이가 사는 집에 도착 했어요! 두렵고 무서웠던 엘리베이터가 더이상 무섭지 않고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며 인사하고 친구를 사귀는 곳이 되어버렸네요^^ 즐겁게 “ 엄마 다녀왔습니다” 하며 한걸음 더 성장한 서준이의 이야기였어요! 저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아이가 한창 숫자 읽기와 쓰기에 재미를 붙여 엘리베이터 버튼의 숫자를 직접 써보게 하고 1-7 까지 자르고 붙이고 책을 읽으며 층 마다 버튼 누르기를 했는데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두려움에서 이겨내는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지만 층마다 올라가며 숫자를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