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화책이에요:)
벚꽃이 피고, 저희동네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개굴개굴
저녁이면 들리고....
철쭉,개나리,민들레 다양한 색의 꽃들이 색을 드러내며 벌들이 찾아오는!
마음이 설레는 그런 봄이 찾아왔어요!
이 봄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봄은 고양이 책을 소개합니다!
봄이 시작될 때
이런일이 일어나
계절을 만드는 이가 야몽 꽃을 따
후우~~~ 하고 불면
야몽들이 세상에 퍼지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들레 씨
후우~~ 하고 불면 하얀 씨가 뭉개뭉개 떠다니죠!
민들레씨 처럼
야몽꽃을 후 하고 불면
야몽들이 세상에 퍼진대요!
( 이런 기발한 상상력!!!)
야몽은 봄을 만드는 아주 작은 고양이.
봄이 되면 춘곤증에들 많이 시달리죠
그게 바로 야몽 때문이래요!
야몽의 털에 묻어 있는 가루는
참을 수 없는 졸음을 몰고 와
어떤 야몽들은 사람의 가슴으로 파고들어 가
간지럼을 태우는데 그러면
사람들은 두근두근 봄의 설렘을 느껴
봄비가 내려 야몽들이 세상에 스미면
완연한 봄이 된다
봄과 고양이를 연결시켜
아주 재미있는 동화책이 탄생했어요!
또 새로웠던 것이 동화책을 보면
다른 그림은 모두 흑백이에요... 색이 없어요.
그런데 고양이와 봄을 나타내는 꽃, 야몽의 흔적들에만
봄의 상징 노란색이 입혀져있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시각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동네 놀이터에서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이 친구는 “ 치즈” 에요 ㅎ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치즈를 보더니
“ 야몽 아니야???” 하네요 ㅎㅎㅎ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봄은 고양이 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