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핑크블루는 세계 100여 곳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국내외 유명 미술관에 소장되고 미국 교과서에까지 실린 프로젝트를 책으로 엮은거에요! 책을 읽으며~ 전시회를 직접 봤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싶기도 했어요! 그만큼 강렬하고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는데요! 여자아이방과 남자아이방의 물건들을 배치하고 사진을 찍어보니...여자아이의 물건은 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다 핑크. 남자아이의 물건은 모두 다 파랑 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게 아니죠... 바로 어른들이 여자아이는 핑크색 물건을 남자아이는 파란색 물건을 사주다보니 집안에 물건들이 너무나도 명확하게 두 분류로 나뉘게 된거죠! 이 프로젝트가 놀라운게 어릴 때 찍었던 그 아이들의 집을 5년 10년뒤 다시 찾아가 좋아하는 물건과 함께 다시 또 사진을 찍었다는 거에요! 그대로 그 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고 색이 정반대로 바뀐 친구도...있었고 그 변화에는 물건 기호 취향의 변화도 함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물건과 색, 그리고 우리의 기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어요! 하지만 세상에는 여자아이의 색도남자아이의 색도 없고... 자신만의 색이 있다는 것을느꼈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