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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면 좋은 일이 생길 거야! - 125가지 친절한 말과 행동
나오미 슐먼 지음, 히신핑 팬 그림, 정다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2월
평점 :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친절과 예의를 가르쳐야 하죠!
저도 점점 못하는 말이 없고 엄마아빠가 한 말들을 기억해내고 쓰는 아이를 보며 더더욱 조심해야겠다 생각하는데요!
일러스트가 아주 귀엽고 친절과 예의 뿐 아니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알려주는
#친절하면좋은일이생길거야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아이가 받자마자 읽어달라고 가져왔어요!
하나의 디자인 북 같은 느낌이었어요!
-쓰레기청소: 아이와 집 앞 산길 산책을 자주 하는데 늘 지나가면서 보던 쓰레기가 마음에 걸렸었어요.
아이도 누가 쓰레기를 버렸지? 다 가져가야하는데! ( 가지고 온 쓰레기는 다시 가지고 가는거라고 가르쳤더니 이렇게 말하네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플로깅 을 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산책도 하고 아이와 지구를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하는 쓰레기줍기를 실천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인사하기 : 아이가 인사를 잘하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처음보는 낯선사람, 예쁘다고 말을 걸어오는 어르신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른들에게 부끄러워서 인사를 못하고 제 다리 뒤로 숨을때가 많더라구요! 이 내용을 읽으며 먼저 다정하게 인사하는 것을 배우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적극적으로 인사를 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배우니 확실히 달랐어요!
-여러나라 말로 인사하기: 아이와 자주듣는 영어노래가 있는데~ 거기에 세계 여러나라 말의 안녕이 있어요!
그거 따라하며 불렀는데 책에도 내용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지요^^
-동네 놀이터에 나가면 늘 낮잠을 자고있는 고양이가 있어요! 늘 무서워서 못다가가곤 했는데...! 동네 언니오빠들이 귀여워하고 먹이도
주고 쓰다듬는 모습 보면서 용기를 내 쓰담쓰담 해주더라구요!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ㅎㅎ
- 아이와 잠자기전 "오늘은 뭐가 감사해? 뭐가 좋았어?" 하루를 돌아보는 질문을 자주 하는데~ 아직 쓸줄은 모르지만
매일 감사한것을 떠올리고 얘기나누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 집에서 무순을 키우고 있어요! 자그마한 화분에 매일 물을 주어. 싹이 나고 잎이나는 걸 아이가 지켜보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