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서 배우는 시집. 나무를 만지며 길어올리는 시인의 깊은 사유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편해지고 돌아보게 되고 아! 하며 공감하게 됩니다. 나무를 떠난 시에서도 진솔한 문장에 진한 삶의 향기가 배어납니다. 생활서정시, 자연친화적인 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