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물어뜯은 시집 달아실시선 38
조경선 지음 / 달아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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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서 배우는 시집. 나무를 만지며 길어올리는 시인의 깊은 사유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편해지고 돌아보게 되고 아! 하며 공감하게 됩니다. 나무를 떠난 시에서도 진솔한 문장에 진한 삶의 향기가 배어납니다.
생활서정시, 자연친화적인 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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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는 짹도 못했다
정연순 지음 / 마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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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순 시인의 시는 난해하지 않고 잘 읽혔다. 생활하며 주변의 튀어나오거나 들어간 곳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세히 오래 들여다 보며 천착한 삶의 진정성 있는 언어였다.참새가 짹도 못한 이유는 알고 보니 사람이었다. 시인의 ‘사람아 사람아~‘란 싯구에서 사람으로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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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력 책만드는집 시인선 97
조경선 지음 / 책만드는집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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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무를 다루며 빚어낸 시편들이 많은 것을 선사하네요 슬픔이 축을 이루는 울림, 잔잔한 여운, 시의 편편마다 깊은 사유가 느껴집니다
시집을 읽는 동안 비어 있는 마음 한쪽이 향기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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