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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 9
아카사카 아카 지음, 요코야리 멘고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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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커버 항상 최고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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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추적단 불꽃 지음 / 이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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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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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인디고] 화학부 안경군 (개정판)
아라이 니보시코 / 인디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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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설렘 소중 ..ㅠ 내 bl입문 첫 책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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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뉴욕 - 디자이너와 예술가 20인의 서바이벌 스토리
이민기.이정민 지음 / 아트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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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하면 떠오르는 것은 자유의 여신상, 자유로운 차림의 뉴요커들과 빼곡한 빌딩 가운데에 웅장하고 아름답게 자리 잡은 센트럴 파크. 환상을 품어주는 최고의 관광도시 중 하나인 뉴욕은 누구나 꿈꾸는 뉴욕 생활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곳이다. 하지만 어디든 겪어보면 안다는 사실은 진리. 이 책은 뉴욕에서 공부, 직업 생활에 대한 패션, 인테리어, 건축 등 각기 디자인과 예술 분야의 전문가 21인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뉴욕에서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딱 생활형 뉴욕을 중심으로 일단 읽고 난 뒤에는 환상은 70%가 사라진다. 나머지 30%는 어렵사리 자리 잡은 학교나 직장에서의 동료와 잠깐 갖는 스타벅스 타임이다. 그 외엔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저 낯선 곳에 덩그러니 던져진 외국인이 될 것이라는 충고가 이 책의 숨은 핵심이다.


한국에서는 찾을 수 없는 뉴욕에서만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

개방적이라는 거다. 생각보다 단순하다. 꽉 막혀있지 않되 너무 앞만 보고 가면 적당한 선을 지키기 어렵다.윗사람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부족함 없이 말하되 말하는 법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봉이 너무 적습니다 협상을 하고 싶으신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어가 아닌

_저도 이 회사에서 일한 지 벌써 n 년이 내요. 앞으로도 맡은 일을 열심히 할 자신이 있고요. 지금까지는 이런 일을....

이런 식으로 유연하게 말하면 대표도 잘 알아들을 것이다. 대표는 이런 연봉협상과 같은 사람들을 많이 대면했을뿐더러 절대로 꽉 막힌 미국인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낯선 타지에서의 생활은 언제나 고되고 또 많이 지칠 것이다. 그럼에도 뉴욕행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뉴욕만이 주는 열정과 인생의 배움 그리고 언제나 줄 것이 남아있다는 것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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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아버스 - 금지된 세계에 매혹된 사진가
퍼트리샤 보스워스 지음, 김현경 옮김 / 세미콜론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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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이앤 아버스는 우울하고 슬픈 예술가가 되기를 소망했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 욕구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보통 우울과 행복은 거리가 멀다. 그런데 그녀는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어린 시절부터 우울하고 슬픈 예술가가 되기를 원했다. 그것은 막연한 소망과 꿈이 아닌 마음속 깊은 내면에 자리 잡은 그녀 본질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살면서 자신의 진실된 성향이 나타나는데 다이앤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성향을 알아챈 것이다.


그 당시 남들이 옆에 다가가기도 꺼려져서 대부분의 사회적 약자들(여기서 사회적 약자는 성적 소수자, 질병인, 노출증, 거인증, 트랜스젠더 등을 말한다.) 은 인생의 벼랑에 내몰려있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만 사진으로 남기고자 했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다이앤만은 달랐다. 다이앤은 진심으로 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었고 처음엔 경계하던 이들은 나중에는 다이앤은 자신들은 소중한 친구라고 말한다. 다이앤은 그들의 내면이 너무나도 궁금했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감추고자 했던 불편하지만 사실적인 것들을 보았을 것이라 믿는다. 그것이 그녀의 남들과는 다른 조금 더 독특한 세게 관을 넓혀 주었을 것이고, 앓고 있던 우울증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어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만든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바람대로 우울하고 슬픈 예술가가 되었지만 가장 자살을 선택한 그녀의 기분은 어땠을까?

분명 소망은 자신이 꿈꾸고 쟁취한 것이다. 그녀의 우울증과 자살은 누구의 탓도 아닌 그녀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탓이라고 할 수도 없다. 아니. 이것은'탓'이라는 것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이고 순전히 다이앤 아버스가 우울하고 슬픈 예술가가 되기 위해 무자막 할 일을 했던 것이라 믿는다. 자살은 그녀가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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