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사사로운 그러나 중요한 이야기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 - 왕들의 사사로운 이야기를 들춰 보다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신정훈 지음, 김선우 감수 / 북스고 / 2021년 4월

역사이야기는 늘 흥미롭습니다. 특히 누구나 아는 이야기말고 사사로운 뒷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와요.

조선시대 왕들의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남아있어 지금 현대에 사는 우리들도 조선 왕들의 소소한 일들까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양이 방대하고 온갖 소소한 이야기도 많지만 우리가 학창시절 교과서로 배운 한국사 책에는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 위주로 서술되어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잘 알지 못합니다.
지은이 신정훈은 오랜 기간 역사를 공부하고 유튜브 역사채널 아그래를 개설했습니다. 2년만에 구독자 22만을 달성하고 역사부문 대표 채널이 되었다고 하네요. 

목차를 보면, 고려말 이성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했는지부터 시작해서 조선왕조 500년을 다루고 있어요.
태조 이성계부터 차례대로 모든 조선 왕들이 어떻게 왕위를 계승했는지, 그들은 어떤 성격과 성정을 지녔는가 인간적인 면모 위주로 서술하고 있어요. 권력유지를 위해 대를 잇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후손을 낳아줄 왕비들 후궁들의 이야기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왕들의 업적보다는 이런 사생활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요.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세자책봉을 받아 왕이 되었고 어떤 성격이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 왕들의 인생이야기입니다. 놀라운 것은 대화체로 흥미롭게 서술된 이 이야기들이 다 실록에 기록된 팩트에 기반한 내용이라는 것이에요.
조선왕조실록에 이토록 사사로운, 불명예스럽고 치욕스러운 이야기들마저 세세히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누구나 다 아는 한글창제같은 역사말고 사실은 진짜 궁금했던 왕들의 사생활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면서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도 빼놓지않고 짚고 가기에, 큰 흐름안에서 왕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조선 왕들에 대한 어떤 이미지들이 각자 다르게 박혀있을텐데, 책을 보며 영화와 드라마에 표현된 왕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조의 이야기가 인상깊었어요.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순정파였다고 해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궁녀였던 성덕임을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둘은 맺어지고 왕자도 생산하고.. 그러나 해피엔딩은 아니어서 덕임이 낳은 문효세자도 죽고 덕임도 죽고..모든 것을 잃은 정조는 너무나 슬퍼하며 직접 어제비문을 썼어요. 임금이 직접 후궁의 묘비에 쓴 것은 유일하다고 해요. 그 내용이 일부 발췌되어 있는데 그녀를 향한 정조의 사랑이 절절하고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아요.

(그러나 역사가 그렇듯 아름다운 이야기보다는 왕위를 잇기 위한 여인들의 암투와 같은 다소 선정적인 내용이 거르지않고 나오니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일부 적절치 않은듯 해서 개인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않아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인간적으로 바라보고 쉬운 말로 표현했습니다.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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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방구석여행의 필수품 제주컬러링북

제주 컬러링 여행
달집만두 지음, 홍세의 그림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3월

여행 스케치가 늘 로망인데 실천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행컬러링북은 조금 더 접근이 쉬울 것 같아요. 국내 최고 여행지 제주를 주제로 한 여행컬러링북이 나왔어요.
홍세의 그림, 달집만두 글의 [제주컬러링여행]
시원스레 큼지막한 사이즈의 책이에요.
그림도 아기자기하기 보다는 큼직큼직하고 시원스러운 배경을 부담없이 슥슥 칠할 수 있는 그림들이에요. 이 그림들은 실제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와 카페, 가볼만한 곳들의 실제 장면을 그대로 스케치한 것들이에요. 


첫페이지에 제주 지도가 있고 각 그림들의 배경이 된 스팟들을 찍어놓았어요. 제주 전역 곳곳 골고루 소개가 되어있어요. 이 책만 따라가도 제주도 여행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에요.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망라했어요. 먼저 볼거리 파트를 보면 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해요. 유채꽃, 섭지코지와 같은 전통적인 볼거리 뿐 아니라 최근 핫한 빛의벙커도 있고, 예쁜 제주만의 특색있는 소품그림도 있어요. 

그 다음은 먹을거리!! 제주특산물과 예쁜 카페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놀거리.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양스포츠, 사진맛집, 가볼만한 곳들을 모아놓았어요.그 중에서 소노캄제주가 특히 반가웠어요.
작년 여름 제주여행때 찍은 사진과 똑같은 구도의 그림이어서요.
나와 전문가의 시선이 비슷했다는 기쁨.

첫번째 그림은 제주 은행나무를 골랐어요. 제주 은행나무는 아직 본적이 없지만 정말 멋질 듯해요. 느낌을 상상하며 색칠해 보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직접 채색한 그림이에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면이 넓어서 물감을 사용했는데 색감을 잘 살렸네요. 버스는 책과 달리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려서 그렸어요. 버스차창에 옹기종기 타고있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아이만의 특색과 감성이 들어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여름 제주 여행때엔 이 책과 그림도구들을 갖고가서 책에 나온 장소들 방문해보고 실제 장소에서 눈으로 직접 보며 자연의 색감을 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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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하루하루 그림그리는 행복

하루하루 마카 드로잉 - 마카&색연필과 함께 보내는
메리 진(오은진) 지음 / 혜지원 / 2021년 3월

메리 진님의 [하루하루 마카드로잉] 책을 받고 너무나 기뻤어요. 평소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귀여운 일러스트들을 즐겨보곤했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왔다하여 기대가 컸어요. 
받아보니 일반 책보다 훨씬 크고, 두껍고, 고급 종이에 컬러가 잘 살아나게 인쇄된 페이지들이 기대이상의 퀄리티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어, 갖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책이에요. 

​이 책은 무엇을 그려야 할지, 또 어떻게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야할지라는 고민에 대한 답을 알려주네요. 내 주변에 내가 좋아하는 일상적인 것들을 내 느낌대로 그려서 나만의 스타일로 그리면 된다고 해요. 
목차를 보면 주방, 내 방, 거실, 정원, 자연, 동물, 사람과 옷, 계절, 동화, 기념일, 일상속 공간으로 챕터가 나뉘어 있어요. 나를 둘러싼 주변 공간과 그 안의 친숙한 사물들을 그림으로 쉽게 그려볼 수 있네요. 귀여운 해석을 더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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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기 전에 마카 드로잉의 기초 수업이 있어요. 마카라는 재료의 소개, 사용법, 보관법도 나와있네요. 마카는 눕혀서 보관해야 잉크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워서 보관해왔던 마카펜들을 미니서랍장에 수평으로 새롭게 정리했어요!! 
보기도 예쁘고 찾아쓰기도 편리하네요^^

또 이 책은 마카와 색연필을 함께 사용하여 그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보조재료로써 색연필의 역할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마카와 색연필이 상호보완하여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그릴 수 있겠어요.
책에는 신한 마카 팔레트가 나와있어요. 저는 다른 마카를 가지고 있지만 색상표를 미리 만들어두어서 최대한 비슷한 색상의 마카를 골라서 그릴 수 있었어요.

도구 준비가 끝났으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어요.
첫번째 챕터 주방에 있는 토마토 그림을 그려봅니다.
필요한 마카와 색연필 색상이 제시되어있어서 
내가 가진 마카와 색연필 중 비슷한 색상을 고르면 돼요. 
하나하나 상세하게 단계를 나누어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어린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요. 


그리고 좀더 복잡한 그림에 도전해봅니다.
할로윈을 좋아해서 할로윈 아이템들을 모아놓은 페이지를 골랐어요. 그림이 정말 귀여워서 빨리 그려보고 싶었어요! 필요한 색상의 마카펜과 색연필을 아이가 직접 골라 하나하나 따라 그려보았어요. 

아이 혼자 완성한 그림이에요.
아기자기한 그림에 어울리는 마카의 선명한 컬러와 예쁜 캘리그라피까지 더해져 멋진 작품을 완성했어요. 책과 다르게 본인만의 디테일도 살짝 추가해서 개성을 드러내고 싸인도 했어요. 
즐겁고 행복한 그림 시간이네요!!

마지막 챕터에는 그림에 곁들이는 영문 캘리그라피도 나와있어요.
예쁜 일러스트에는 예쁜 글씨체가 필수죠.
깨알같이 유용한 책의 구성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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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 때마다 한 장씩 따라 그려보며
그림실력도 늘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 마카 드로잉으로 행복을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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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취업준비생에게 더욱 추천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 ㅣ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36
윤재홍 지음 / 토크쇼 / 2021년 2월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탐색을 위한 직업소개 시리즈 책 중에 [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를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선 청소년들에게 헤드헌터라는 직업은 무척 생소할 것입니다. 대게는 대학졸업 후 취업을 준비할 때까지도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모를 듯 해요. 대학졸업시에는 보통 대기업을 먼저 생각하거나 모두가 흔히 아는 국내 이름있는 회사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대중들이 잘 모르는 수많은 회사들이 있죠. 그런 회사는 어떻게 들어갈까요? 어느 회사에 어떤 자리가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런 막막한 일자리 찾기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이 헤드헌터입니다. 일을 구하려는 인재와, 원하는 인재를 구하려는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에요.

보통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에 헤드헌터라는 직업은 잘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존재자체도 잘 모를 테니까요.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생기는 요즘, 전통적인 직업말고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를 미리 안다면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헤드헌터는 어떤 직업인지, 나와 맞는 직업인지, 내가 헤트헌터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모든 것이 나와있는 책이에요.
겸손이 더이상 미덕이 아닌 시대에 본인을 어필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준비된 인재에게 기회를 찾아주는 보람있는 일인 듯 싶습니다. 

구체적인 자료 예시를 들어 어떤 식으로 서치펌이 인재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지 설명해줍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대졸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헤드헌터가 되고자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다른 직종에 도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인재를 찾는지 서치펌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잡을 찾을 수 있을지, 인력시장의 메카니즘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잡프러포즈 시리즈는 벌써 36권이 출간되었네요. 이른 진로탐색이 중요해진 요즈음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한국사공부의 필수 조력자

에이든 우리나라 역사지도 세트 - 지도의 형태로 담은 우리나라 5000년 역사 스팟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0년 11월

요즘 학생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역사는 길고 복잡합니다. 여러 국가가 생기고 스러지고 많은 전쟁의 역사지요. 눈부신 문화와 과학의 발달도 빼놓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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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에는 지리적인 지식이 꼭 필요하지요. 역사책에 늘 지도가 함께 나오지만 단편적이에요.
역사지도를 만드는 수업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에이든 지도에서 역사가 함께 기록된 역사지도, 한국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도가 나와서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어요.

얇은 지도책과 두툼한 종이봉투가 함께 왔어요.
봉투를 열어보니 무언가 한가득 들어있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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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1사이즈 우리나라 역사지도
2. 미니 한국사 요약책
3. 우리나라 백지도
4. 역사 스티커
5. 역사지도메모지(100장)
6. 카드형 미니돋보기


그리고 출판사에서 보낸 메시지카드와
에이든 지도에 관한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어요.

안내서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역사지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장소에 정보를 매칭하면 연상기억법에 의해 기억력이 증가합니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요.
단순한 글자지식보다는 위치정보와 결합하여 더 구체적인 지식이 되고 떠올리기 쉽겠죠.
한국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꿀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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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여행지도는 휴대용이에요.
지도가 엄청 큰데 자꾸 펼쳐보고 접고 하다보면 금방 닳을텐데 에이든 역사지도는 방수종이를 사용했어요!!
물에 젖지도 않고 접힌 부분이 닳지도 않으니
마음편히 여행다니며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그다음은 역사요약책을 살펴볼게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두장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역사가 요약된 지도 페이지도 함께 있어요.
우리가 가볼 수 없는 북한지역의 지도도 있습니다. 발해의역사가 요약되어 있네요.
백년넘게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도 중요한 유적지이죠. 크게 한페이지 나와있어요.
가까운 서울부터 한군데씩 다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도그림 메모지와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이런 귀여운 선물 감사하네요.
아이들이 즐겁게 역사공부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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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펼쳐봅니다.
엄청 큰 사이즈네요.
역사지도 하나, 같은 크기의 백지도 하나에요.
백지도는 양면이라 두번 쓸 수 있어요.
아이가 둘인 집은 사이좋게 한 면씩 써볼 수 있어 좋을듯 해요. 

지도 전체에 우리나라 전도에 빼곡하게 역사가 적혀있어요.
많은 연구와 고민이 응축된 결과물이네요.
제작자의 노고가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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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작은 부분은
미니돋보기를 사용하면 좀더 읽기 편합니다.
에이든지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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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보았던 장소를 찾아보았어요.
여주의 영녕릉과 명성황후생가를 갔었는데 
작지만 정확히 표기되어있네요.
아이에게 보여주니 우리집에서 어느 정도 거리와 방향인지를 알게되네요. 정말 교육적인 효과가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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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내여행 다니며 역사공부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어요.
알찬 에이든 역사지도가 있으니
정말 든든한 여행 조력자가 함께 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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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