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이란 말과 lunatic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제목이네요. 남주도 집착 쩔고 여주도 남주가 자길 버릴까봐 두려워 하면서도 은근 집착하는게 둘 다 제정신은 아닌 듯. 무심한 듯 저러니 남주보다 더 무섭. 외전보니 태어난 아이도 부모 닮아서 그 특성을 지녔는데 동생 낳아달라는 그런 장면에서 섬뜩했음. 로맨스는 모르겠고 여기 나온 등장인물 다 달에 씌었는지 제정신인 사람이 없음. 황제도 황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