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요괴전 3 -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3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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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요괴전]

3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평면도형이지요

특히나 여자아이들은 공간감각이 부족해서

더 어려워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수학요괴전 3에서는 평면도형을 모두 모아서 

아이들이 개념을 잘 익힐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학습만화는 항상 등장인물이 있지요

등장인물이 모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등장인물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듭니다




삼각형, 사각형과 단위넓이와 여러 도형의 넓이까지

평면도형중 원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를 다루고 있어서

수학요괴전 3권 하나면

초등의 평면도형의 개념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체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형태입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글밥도 적당하고...




개념을 정리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한꺼번에 정리가 됩니다




책의 말미에는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도형의 요소를 각과 넓이로 구분해서

각 영역에 대해 도형별로 구분을 하니

한 눈에 보이고 교과서보다 더 정리가 잘 됩니다


수학요괴전 3권은 평면도형에 대한 복습에도 좋고

예습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만화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데

수학요괴전 같은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읽혀서

수학 개념을 잘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네요


다음의 수학요괴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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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떡순 유튜버 즐거운 동화 여행 117
김현태 지음, 장인옥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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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떡순 유튜버]




요즘 아이들 장래희망 중 첫번째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하지요


방송에서나 기사에서 유튜브로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니까

아이들도 좋아하는 유튜브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레 유튜버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세대들은 아무래도 스마트 기기를 성인이 되고 난 다음에야 

다루게 되고 한정적인 기능들만 사용하는데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이미 태어나보니

스마트 기기가 있었고

어려서부터 스마트기기를 자연스레 접하게 됩니다


물론 스마트기기가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일수록 스마트기기의 활용에 대한 컨트롤을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덕순이는 먹는 것을 좋아하는 통통한 아이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가 걱정이지요

더군다나 이어달리기 마지막 대표로 뛰게 되었다고 하니

점점 더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덕순이는 학교가기가 싫었어요




여러 종목 중에 줄다리기에서는 영웅처럼 힘을 써서 

아이들에게 영웅대접을 받았는데

이어달리기에서 넘어져서

우승을 놓치고 나니 아이들의 원수가 되고 말았어요


덕순이는 너무 실망해서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갔지요




덕순이는 먹기대회에도 나갔습니다

아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가장 자신있는 먹기를 순조로히 하기도 했지요


덕순이는 결국 먹방으로 유튜브를 찍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게 되고

어떤 것을 어떻게 먹을까 생각을 하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피자집에서 벌어지는 먹기 이벤트에도 참가하여 

유튜브를 찍기도 했지요


덕순이는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더 잘 먹기 위해 운동하기로 결심하고

엄마와 함께 배드민턴을 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커가면서 입시와 성적으로 인해

스스로를 낮추게 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자꾸 잊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1등만을 원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다른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풍조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초3인 작은 보물이가 고등학생이 될때쯤에

이런 사회풍조가 바뀌게 될까요?


그러기에는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교육부가 나서서 정권과 관계없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육체계를 만들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자꾸 갈대처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교육환경이 되어서

결국엔 힘든 것은 우리나라 장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되지요


공부를 잘해야 인정받고 대접받는 사회가 아닌

스스로 열심히 하면 보상이 따르는 사회

공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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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김영옥 지음 / 다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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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저희는 학교에 다니면서 한번도 경제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예금이 무엇이고, 적금이 무엇이고, 

금리가 무엇이고 주식이 무엇이고...등등...


한 번도 경제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월급을 받아서 어떻게 관리하면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경제교육에 관한 프로그램도 많고

그에 따른 교육을 받으며

어려서 잠깐 스쳐지나듯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체계적이지 못한 것은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중학생인 큰보물이한테도 금리가 뭔지

예금이 뭔지 물어보면 하나도 모를 것 같아요


심지어 통장에 있는 돈은 도둑을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현금카드를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어른들이 생각하면 너무 한심한 일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누군가 체계적으로 

알려준 적이 없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같은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것을 배우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 공부하기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은 쉽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해 놓았지만

그렇다고 개념도 수준이 낮지는 않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사회에서 배웠던 경제 개념이 나오더라구요




중요한 개념은 파란색으로 써서 한 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그래프도 알려주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화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10대들에게 좀 더 쉽게 경제원리와

기본적인 개념을 어떻게 하면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이란 책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요런 책으로 기본을 다지고

교과서에서 좀 더 심화된 개념을 다지면

경제를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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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국에서 일 년 동안 살기로 했다 - 좌충우돌 네 가족의 영국 체류기
석경아 지음 / 프롬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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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국에서 일 년 동안 살기로 했다]


 

최근까지 한달살기가 유행이었건만

코로나때문에 모든 것이 스탑된 느낌입니다


제주도 한달 살기-말레이시아 한달 살기-프라하 한달 살기 까지

체류비가 적게 드는 곳을 골라 사람들이 한달 살기는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 년 살기라니...

정말 로망입니다


어떻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연고가 없는 영국에서 한 달 살기를 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에겐 있고 제겐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용기입니다


누구나 일 년 쯤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하지만

그것은 누구나가 꿈꾸고 실천에 옮기지는 않지요


하지만 이들 부분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행에 옮긴 결과

3년만에 영국에서 일 년 동안 살 수 있었던 겁니다

 


저도 한 때는 이민이라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지요

기술이민이라는 것도 들어봤구요


하지만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실천할 용기가요


지금 모든 것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나갈 용기도 없었으며

할 것을 생각해보니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니

결국엔 포기하게 된거지요


지금에서는 내나이에... 라는 생각으로 더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대학원 1년 과정의 석사를 준비하여 유학을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서

결국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3년간의 노력이란

갑자기 모든게 생기는게 아닌

하루하루 열심히 실천해서 결국엔 기적을 이루어내는

그런 것이었어요


역시나 노력하는 자에겐 행운이 따른 다는 것이 맞는 말인가봅니다

 


파란글씨로 영국으로 떠나지 전에 준비해야할 것을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것도 단 한달만에요...

역시나 대단한 가족입니다

 


영국에서 1년간 산 경험을 바탕으로 챙겨야할 것과

챙겨봤자 필요없는 것들에 대해서 적어놓았습니다


실제 영국으로 장기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들의 고생이 부러운 건 왜일까요?

나도 좀 더 젋었더라면 한번 쯤 시도해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다가도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또 마찬가지일거야 라고 하기도 하고...


다만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과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은

아직도 제 맘속에 로망입니다


그것이 공부이든, 생활이든, 여행이든

관광객의 삶이 아닌 생활인의 자세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누구나 그런 말을 하지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지금이 가장 빠르다고요


지금 이순간이 지나면 또 시간이 가는 것이니까요...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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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라인 드로잉 - 단계별로 그리는 동물, 곤충 새, 물고기와 그밖에 귀여운 애완동물들 150+
페기 딘 지음, 박선주 옮김 / 지금이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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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라인 드로잉]

단계별로 그리는 동물, 곤충, 새, 물고기와 그밖에 귀여운 애완동물들




여러가지 동물들을 간단하게 라인을 따라 그리면서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정말 동물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동물들이 있는 곳을 여러곳으로 나누어 

골고루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동물들은 사는 곳에 따라서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동물들이라도 크기가 다를 수 있지요


야생에서 볼 수 있는 동물도 있고

상상속의 동물인 공룡들도 있고 

우리랑 같이 사는 동물들도 있지요




각 동물들은 한 페이지로 그리는 순서에 따라서

읽는 이로 하여금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마무리 하는지

순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따라하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페이지마다 네모 안에 따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달도 그리는 법이 있네요



 

태블릿으로 무당벌레를 따라 그려보았어요

순서대로만 하면 되니까

그리는 건 굉장히 쉽네요


다만 완성도가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그리기만 하면

동물의 특징을 그리면서 단순화시킨

동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쉬울 것 같아요


저희 초등딸이 그림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동물 기본 그리기가 되니까

이 책으로 동물 라인드로잉을 완성하고

그 이후에 약간 변형만 하면 

나만의 동물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딸과 집콕하면서 같이 동물그리기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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