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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 당신은 이미 들켰다!
릴리안 글래스 지음, 이은희 옮김 / 큰나무 / 2017년 10월
평점 :
'누구나 진실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은 인간관계에 무척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을, 나아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정확히 읽을 수 있을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p.14)'
이 책은 「사람을 읽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이다. 구체적으로는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사회는 사람과의 관계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모두가 한결같지 않다. 사람을 제대로 보기가 힘든 세상이다. 사람을 만나거나 채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여서 잘못 선택하면 시간, 에너지 낭비는 물론이고 엄청난 손실과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사람을 제대로 읽는 것은 중요하다.
저자는 사람의 언어와 음성의 특징을 분석하면 정신건강, 감정상태 및 성격까지 파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비언어적 표현은 사람의 본심을 파악하는 주요한 길잡이가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타인의 진의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사람마다 개성이 달라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공통적으로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어, 표정, 몸짓, 말투의 4가지 특성을 통해 사람을 파악하고 숨겨진 마음을 읽도록 도와준다. 단순히 상대방의 언어와 겉모습만 믿고 표정이나 말투 혹은 몸짓이 보내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당한 사례를 통해 사람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런 지식은 대인관계나 비지니스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1장은 '사람을 읽다' 이다. 사람을 읽기 위한 기술과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사람들의 어느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 본심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 준다.
② 2장은 '언어, 표정, 몸짓, 말투' 이다. 의사소통의 4가지 수단(언어, 표정, 몸짓, 말투)을 이용한 본격적인 사람읽기 연습이다. 어떤 경우에도 4가지 수단으로 진실은 드러난다. 여기서는 사람의 언어나 표정, 몸짓, 말투가 어떤 의미를 말하는지 설명해 준다.
③ 3장은 '성격 유형'이다. 사람의 언어, 표정, 몸짓, 말투를 종합하여 14가지 유형으로 성격을 나누고 각 유형별로 사람들이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수천 번의 상담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집필했다. 통계적인 분석으로 결과를 유추하였기 때문에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의사소통의 4가지 수단을 통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비언어적 표현의 특성을 분류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무의식적으로 발산하는 비언어적 표현과 실제 심리상태를 비교해보는 것은 흥미롭다.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인간관계를 한층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나와 맞는 성격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의 목적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